•  


‘도봉甲 異變’ 與김재섭 “黨政에 쓴소리 自處할 것”|東亞日報

‘도봉甲 異變’ 與김재섭 “黨政에 쓴소리 自處할 것”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1日 19時 08分


코멘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김재섭 도봉갑 당선인.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第22代 國會議員選擧 김재섭 도봉甲 當選人. 신원건 記者 laputa@donga.com
“龍山 大統領室의 그림자가 黨에 짙게 드리워져 있어 民心과의 乖離가 커질 수밖에 없었다.”
서울 도봉甲 김재섭 當選人(37)은 11日 서울 도봉구 쌍문동 選擧事務室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이렇게 말하며 政府나 與黨에 쓴소리를 내야 될 때가 있다면 當然히 自處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金 當選人은 더불어民主黨 텃밭인 도봉甲에서 親命(親李在明)系 민주당 안龜齡 候補를 1098票 車로 꺾고 當選腸을 받았다. 開票 始作부터 한숨도 자지 못했다는 金 當選人은 疲困한 表情에도 ‘한番 해보겠다’는 意志가 묻어났다. 慘敗 成績表를 받아든 與黨 內部에서도 “不毛地에서 當選된 金 當選人에게서 한 줄기 希望을 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金 當選人은 이날 “4·10總選은 政權審判論의 바람이 가장 强하게 불었던 選擧였다”며 “政府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 批判하거나 쓴소리 했던 모습이 서울 도봉甲 有權者들의 마음을 얻는 데 크게 作用했다”고 말했다. 金 當選人은 지난해 末 首都圈 危機論을 强調하는 等 與黨 內 代表的인 所信派로 分類된다. 黨에서 한동훈 當時 法務部 長官을 黨 非常對策委員長으로 推戴하려 하자 “김건희 女史 特檢法과 關聯해 한 長官이 무슨 發言을 하든 다 利害衝突처럼 비칠 수 있다”고 警告하기도 했다.

金 當選人은 2020年 1月 靑年 政黨 ‘같이오름’ 創黨準備委員會를 結成하며 政治에 入門했다. 같은 해 未來統合黨 入黨 後 21代 總選에서 도봉甲에 出馬해 公薦을 받았지만, 當時 現役이던 民主黨 인재근 議員에게 敗北했다. 以後 ‘김종인 非對委’의 非對委員으로 任命돼 當時 無所屬이던 洪準杓 前 議員의 復黨에 反對 意見을 내는 等 所信 發言을 이어왔다.

金 當選人이 當選된 도봉甲은 15代 總選 때 選擧區가 調整된 後 18代 總選을 除外하고 모두 民主黨이 當選된 ‘與黨의 險地’다. 서울 東北圈 地域 內 唯一한 與黨 當選人인 金 當選人은 政權審判論에 휩쓸려 候補들이 줄줄이 落選하는 걸 보면서 “등골이 서늘했다”고 傳했다. 金 當選人은 “本投票 날 出口調査도 지는 걸로 나왔기에 처음에는 큰 期待를 안 했다”고 말했다.

金 當選人은 洪範圖 將軍 胸像 移轉, 醫大 定員 增員 問題에서 國民의힘이 大統領室 基調에서 벗어난 메시지를 내지 못한 것을 指摘하기도 했다. 金 當選人은 “與黨 慘敗는 잘못돼가는 政治를 바로잡을 返還點을 마련하라는 民心의 注文”이라고 말했다.

그는 國民의힘 텃밭인 嶺南의 情緖와 首都圈 民心의 差異가 크다는 點을 指摘하며 中道層 外延 擴張 必要性도 强調했다. 金 當選人은 “30代 政治人으로서 다툼만 하는 政治에서 벗어나 妥協·疏通하는 政治人이 될 것”이라며 “特定 地域만의 눈높이가 아닌 一般 國民 눈높이에 맞춰 民心을 잘 傳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特히 “大統領이 推進하는 政策을 밀어주는 것도 必要하지만 다른 목소리도 ‘멜팅폿(melting pot)’처럼 섞이는 政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地域 公約으로는 1號 公約인 交通 問題 解決을 强調했다. 金 當選人은 “오는 2028年 完工되는 首都圈 廣域急行鐵道(GTX) C路線을 活用해 KTX와 SRT를 竝行해 配車도 늘리고 地域도 넓어지는 方案을 計劃하고 있다”고 말했다.

選擧運動 期間 金 當選人 옆에는 滿朔인 아내 김예린 氏(32)가 함께했다. 金 當選人은 “도봉구에서 자란 애가 도봉구에서 터를 잡더니 또 子女까지 낳는구나 하는 모습에 有權者들도 많이 좋아해주셨다”고 말했다.

李承雨 記者 suwoong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