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前投票率 ‘31.3%’ 豫見한 民主黨…金民錫 “罪悚, 造作說 휘말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7日 13時 29分

이혜원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 김 실장 페이스북 캡처 — 더불어民主黨 김민석 總選狀況室長. 金室長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民主黨이 지난 3日發表한 第22代國會議員選擧事前投票率目標値가 6日最終事前投票率과 小數點 한 자릿數(半올림 時基準)까지 一致했다.

中央選擧管理委員會에 따르면 4·10 總選事前投票率은 31.28%로 集計됐다. 이는 事前投票가 適用된 歷代總選中最高記錄이다. 지난 5~6日 이틀間進行된 事前投票에 全體有權者 4428萬11名 가운데 1384萬9043名이 參與했다.

앞서 지난 3日 민주당 김민석 總選狀況室長은 브리핑을 통해 “民主黨은 事前投票率 31.3%, 總投票率 71.3%를 目標로 삼고, 投票參與를 呼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當時金室長은 “높은 投票率로 投票參與를 國民께 呼訴하는 意味”라며 “저희 遊說의 象徵인 ‘몰빵유세단’의 1·3 數値를 代入해 民主勝利를 期待한 數値”라고 說明했다. 1·3 數値는 民主黨과 比例衛星政黨 더불어민주연합의 記號인 1과 3을 수치에 代入한 것을 말한다.

金室長이 目標로 提示한 事前投票率(31.3%)은 最終事前投票率(31.28%)과 거의 一致했다.

이와 關聯해 金室長은 自身의 페이스북에 “罪悚합니다. 事前投票率造作說에 휘말렸습니다. 31.3 파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間 ‘不正選擧론’을 提起해 온 未來統合黨黃敎安前代表와 家家戶戶公明選擧大韓黨閔庚旭共同代表는 民主黨의 事前投票率豫測을 두고 不正選擧陰謀論을 提起했다.

黃前代表는 페이스북을 통해 “民主黨이 족집게처럼 맞힌 것인지, 우리가 그토록 걱정하는 不正選擧 세팅 값의 結果인지 本投票가 끝나고 나면 다 알게 될 것”이라며 “偶然의 一致일까”라고 主張했다.

민 代表도 페이스북에서 “民主黨이 事前投票率을 어쩌면 이렇게 正確하게 맞췄느냔 말이다”라며 “31.3%가 나와도 놀라지 말라는 事前布石이었겠지?”라고 主張했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