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安部, 이탈리아와 痲藥搜査協力推進한다

東亞日報
入力 2024年 3月 10日 17時 19分

이소정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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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7일 오전(현지 시간) 이탈리아 내무부에서 마테오 피안테도시 장관과 과학 수사와 마약 수사 등 공공안전 분야 협력 활성화에 대해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李尙玟行政安全部長官(왼쪽)李 7日午前(現地時間) 이탈리아 內務部에서 마테오 피안테都市長官과 科學搜査와 痲藥搜査等公共安全分野協力活性化에 對해 論議한 뒤 記念撮影을 하고 있다. 行政安全部提供

行政安全部가 이탈리아와 痲藥搜査等公共安全分野에 關한 協力을 推進하기로 했다. 李尙玟行安部長官은 7日(現地時間) 마테오 피안테都市 이탈리아 內務長官과 만나 科學搜査, 痲藥搜査等公共安全分野協力活性化方案을 論議했다. 李長官은 “急增한 海外痲藥流入에 對應하기 위해 이탈리아와 痲藥搜査情報를 共有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안테都市長官은 “痲藥搜査뿐 아니라 테러, 組織犯罪, 디지털 犯罪, 警察人力訓鍊等多樣한 分野에서 協力을 願한다”고 和答했다.

이탈리아는 유럽의 關門役割을 하는 地理的特性으로 痲藥犯罪搜査가 發展한 나라 中 하나다. 特히 搜査過程에서 다른 나라와의 共助를 통해 痲藥密賣組織을 檢擧하고 있다. 이탈리아 內韓國人觀光客을 保護하는 協約도 推進한다. 觀光客이 몰리는 期間에 韓國警察을 派遣해 合同巡察活動에 나선다.

이날 行安部는 이탈리아 公共行政府와 함께 韓國과 이탈리아 修交 140周年을 記念하는 ‘公共行政協力 포럼’을 처음 열고 △人工知能(AI) 基盤政府革新 △人事行政分野革新 △情報通信技術(ICT) 基盤政府調達 시스템 等韓國의 先進公共行政과 關聯한 經驗等을 共有했다.

로마=이소정 記者 so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