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女子蹴球北日戰敗北幹略報道…파리 올림픽 出戰霧散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9日 09時 1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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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이 日本과의 파리올림픽 女子蹴球 아시아 最終豫選 1次戰(無勝負)에 이어 敗北한 2次戰競技結果도 報道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9日 “第33次 올림픽 競技大會女子蹴球 아시아 地域豫選 3段階京畿 우리나라(北韓)와 日本 팀 사이의 2次競技가 28日日本에서 進行됐다”며 “熾烈한 攻防戰을 이룬 우리나라 팀과 日本 팀 사이의 競技는 1-2로 끝났다”라고 傳했다.

北韓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1次戰에서 日本과 0-0으로 비겼으나 2次戰에서 敗하면서 파리 올림픽 本選進出이 霧散됐다.

北韓은 앞서 다른 스포츠 競技에서 優勝 및 메달 獲得消息을 報道하면서 愛國心을 鼓吹하는 모습 等을 보여왔다. 이에 이番女子蹴球代表팀의 敗戰消息을 傳했다는 點은 눈길을 끈다. 앞서 北韓은 지난 26日엔 日本과의 1次戰競技結果도 傳한 바 있다.

다만 北韓은 1次戰競技가 자국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게 된 背景과 파리올림픽 進出霧散消息은 言及하지 않았다.

올림픽 最終豫選競技는 홈 앤드 어웨이 方式으로 進行되기에 當初兩國間競技는 1次戰은 平壤金日成競技場에서, 2次戰은 도쿄 國立競技場에서 열릴 豫定이었다.

그러나 日本蹴球協會가 日本과 平壤間直航航空便이 없다는 點과 不透明한 競技運營可能性等을 理由로 아시아蹴球聯盟(AFC)에 場所變更을 要求하면서 日本女子蹴球國家代表팀의 訪北은 霧散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