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金正恩, ‘地方工場本보기’ 金化郡 찾아 叱責…“機械的模倣 잘못된 것”

뉴스1
入力 2024年 2月 8日 06時 50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 7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 — 金正恩勞動黨總祕書가 지난 7日金化郡地方工業工場들을 現地指導했다고 勞動黨機關紙勞動新聞이 8日報道했다.

金正恩北韓勞動黨總祕書가 地方工場의 本보기로 提示된 金化郡의 地方工業工場들을 찾아 經濟일꾼들의 잘못을 叱責하고, ‘地方發展20×10政策’ 履行을 위한 課業을 再次强調했다.

黨機關紙 노동신문은 8日金總祕書가 지난 7日金化郡食料工場과 日用品工場, 종이工場을 돌아보면서 實態를 把握했다고 報道했다.

工場들을 돌아본 金總祕書는 “金化郡地方工業工場들이 現代的으로 일떠서 經營活動을 잘하고 있으며 製品의 質도 높아 軍內人民들의 物質生活水準을 한階段 높이는데 實地 이바지하고 있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바로잡을 一連의 問題들도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工場別로 生産工程設計와 配置를 合理的으로 바로하지 못한 缺點들이 적지 않게 있으나 이에 對해 經濟誌도 일꾼들이 바로 보지도 못하고 똑똑한 一家見度 없이 對策도 하지 못한 狀態에서 새로 提示된 ‘地方發展20×10政策’을 金化郡地方工業工場들처럼 機械的으로 模倣하겠다고 하고 있는 것은 黨政策을 對하는 態度와 잡도리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叱責했다.

金總祕書는 또 “食料工場을 비롯한 地方工業工場들의 建築設計家工場의 特性과 用途에 맞게 實用的見地에서 合理的으로 되지 못한 缺陷들이 적지 않다”고 指摘하며 産業建物設計와 關聯한 具體的인 指針을 提示했다고 한다.

그는 特히 地方工業工場들을 建設하기에 앞서 原料基地造成과 그 條件 및 保障可能性等 ‘經濟的打算’을 바로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이어 “該當市, 君의 具體的인 特性과 經濟的潛在力, 發展展望成果人口數等細部條件들이 充分히 考慮되고 科學的인 打算 밑에 地方工業工場의 規模와 生産能力, 建設敷地가 設定돼야 한다”면서 “그에 기초해 産業建物設計가 實用的見地에서 改善되고 緻密한 建設計劃밑에 執行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金總祕書는 △製品分析室들을 規定대로 꾸리고 製品檢査體系를 바로세우는 等品質提高를 위한 事業에 持續的인 힘을 넣을데 對한 問題 △技術者·技能工들의 水準을 높일데 對한 問題 △原料基地를 튼튼히 갖추고 生産에 必要한 原料를 責任的으로 保障할데 對한 問題 △詩·郡地方工業工場建設에 支出되는 資金利用에서 지켜야 할 原則的問題等重要課業들을 言及했다.

이날 金總祕書現地指導에는 黨幹部인 조용원, 리一環, 박정천, 金龍洙, 金與正, 김화성 等이 同行했다.

北韓은 지난달 15日 열린 最高人民會議에서 劣惡한 地方의 經濟事情을 끌어 올리기 위한 ‘地方發展 20X10 政策’을 提示했다. 每해 20個軍에 現代的인 地方工業工場을 10年間構築하는 것이 骨子다.

本格的인 履行에 앞서 金總祕書가 模範事例로 提示된 金化郡工場에 直接現地指導에 나선 것은 經濟問題를 꼼꼼히 챙기는 指導者 이미지를 浮刻하고 아울러 政策履行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意圖로 보인다. 또 政策을 履行하는 過程에서 經濟일꾼들의 紀綱을 다잡기 위한 意圖도 있어 보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