李在明 “衛星政黨創黨謝過…與反則에 對應할 수밖에”

東亞닷컴
入力 2024年 2月 7日 11時 30分

이혜원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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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2.7. 뉴스1 —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가 7日午前 서울 汝矣島國會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 發言을 하고 있다. 2024.2.7. 뉴스1

더불어民主黨李在明代表는 7日準聯動型比例代表制維持와 野圈衛星政黨創黨公式化를 두고 批判이 일자 “與黨의 反則과 脫法에 對해 不可避하게 對應할 수밖에 없다는 點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李代表는 이날 午前國會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 “오히려 與黨은 衛星政黨을 통해 比例議席을 100% 獨食하겠다고 하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분명한 것은 與黨의 衛星政黨創黨도 똑같다”며 “準聯動型制度를 完全히 正말 無效化시키겠다는 趣旨가 아니겠나”라고 했다.

이어 “잣대는 언제나 同一해야 한다”며 “‘내 눈의 들보’는 안 보고 남의 눈의 티끌을 찾아서 非難하는 態度는 正말 옳지 않다”고 말했다.

李代表는 “衛星政黨을 만들 수 없게 制度的으로 裝置를 마련하겠다는 約束을 지키지 못한 點, 不可避하게 事實上衛星政黨을 創黨할 수밖에 없다는 點을 分明히 말씀드리고 이 자리에서 遺憾의 뜻, 謝過의 뜻을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準聯動型趣旨를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 一部라도 比例議席을 少數政黨 또는 市民社會와 나눌 수 있는 方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