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美核武器海外配置動向에 “우리 核抑制力强化로 均衡과 安定寄與”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日 10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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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2 스텔스 전략폭격기. /뉴스1 — 美國 B-2 스텔스 戰略爆擊機. /뉴스1

北韓이 美國이 英國을 비롯해 全世界에 核武器를 配置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다면서 自身들의 核武力强化의 正當性을 主張했다.

北韓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日國際政治硏究學會 리知性硏究士名義의 ‘核戰爭의 危險性을 높여주는 無分別한 妄動’이라는 題目의 글을 통해 “美國이 15年 만에 核武器配置를 다시 祈禱해나선 것은 國際平和와 安全에 對한 中代威脅이 아닐 수 없다”라고 非難했다.

리 硏究士는 이어 “國際社會는 유럽地域에 對한 美國의 核武力增强策動이 앞으로 西方과 러시아 關係를 더욱 冷却시키고 地域에서의 核戰爭勃發危險性을 高調시킬 것이라고 深刻한 憂慮를 表示하고 있다”며 “核武器를 저들의 霸權維持를 위한 手段으로 보면서 全地球的인 核武器配置網을 構築하여 競爭敵手들을 牽制하는 한便抑制力强化의 美名下에 同盟國들의 命줄을 더 바짝 움켜쥐자는 것이 美國이 追求하는 胸深”이라고 主張했다.

앞서 英國 더타임스는 지난달 27日美國이 15年 만에 英國에 核武器를 再配置할 方針을 세우고 레이큰히스 空軍基地에 再配置를 위한 改善作業을 進行中이라고 報道했다. 美國이 核武器를 再配置할 境遇 2008年까지 配置하던 核重力彈의 개량형인 ‘B61-12’를 配置할 것으로 豫想했다.

리 硏究士는 美國이 韓半島를 包含한 아시아·太平洋地域에도 B61-12를 配置하려고 한다면서 이를 非難의 對象으로 指目했다.

리 硏究士는 “美國과 大韓民國族屬들 속에서 B61-12를 搭載運用할 ‘B-2’ 스텔스 核戰略爆擊機가 괌에 配置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이 爆彈이 朝鮮半島(韓半島) 地域에서의 作戰에도 使用될 수 있다는 妄發들이 往往 튀어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 硏究士는 “이러한 움직임은 世界的인 核保有國들이 密集되어 있는 아시아·太平洋地域을 恒時的인 核戰爭勃發危險性을 內包하고 있는 世界最大의 熱點地域으로 轉變시키고 있다”라고 指摘했다.

그러면서 “世界到處에서 나라 間, 勢力間軍事的對決이 激化되고 國際情勢가 그 어느 때보다 尖銳化되고 있는 때에 美國이 最新型核爆彈의 配備範圍를 넓혀나가는 것은 核傳播의 主犯, 核軍備競爭의 張本人, 核戰爭放火의 元兇으로서의 美國의 正體를 더욱 鮮明하게 해주고 있다”라고 非難했다.

또 “諸般事實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核戰爭抑制力强化努力이야말로 全地球的範圍에서 露骨化되고 있는 美國과 그 同盟勢力들의 挑發策動을 强力히 制壓하고 世界의 戰略的均衡과 安定을 維持해 나가는 데 必須不可缺의 寄與로 된다는 것을 實證해 주고 있다”라고 强辯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