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 “核戰爭練習 벌이는 韓美…우리의 無慈悲한 征伐目標”

뉴스1
入力 2024年 1月 28日 07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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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 번개여단과 한미연합사단·미2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경기도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연합전투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훈련에 참가한 한미 연합전투단 장병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육군 제공 — 陸軍은 首都機械化步兵師團隸下 번개餘單科韓美聯合司團·美2師團隸下 스트라이커旅團이 지난해 12月 29日부터 京畿道抱川昇進訓鍊場에서 聯合戰鬪射擊訓鍊을 實施했다고 지난 4日 밝혔다. 訓鍊에 參加한 韓美聯合戰鬪團將兵들이 記念寫眞을 撮影하고 있다. 陸軍提供

北韓이 各種韓美聯合訓鍊을 言及하며 戰爭이 勃發할 境遇韓國과 美國은 無慈悲한 征伐의 目標가 될 것이라고 威脅했다.

勞動黨機關紙 노동신문은 28日 ‘侵略의 무리들은 우리의 無慈悲한 征伐의 目標이다’란 題目의 朝鮮中央通信論評을 싣고 “美國을 비롯한 敵對勢力의 軍事的壓殺策動으로 말미암아 朝鮮半島(韓半島) 情勢는 刻一刻戰爭接境으로 치닫고 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北韓은 사이버同盟訓鍊과 聯合戰鬪射擊訓鍊, 聯合海上訓鍊, 聯合空中訓鍊等 올해 들어 進行된 各種韓美聯合訓鍊을 列擧하며 “美國과 그 下手人들은 새해에 들어와 한 달도 안 되는 期間에 各種核戰略資産까지 動員하며 朝鮮半島와 周邊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우리를 겨냥한 合同軍事練習을 連이어 벌렸다”라고 非難했다.

또 “美空軍의 RC-135 偵察機가 挑發的인 偵探行爲에 沒頭했는가 하면 傀儡牌黨(韓國)까지도 E-737 空中早期警報統制機를 監視作戰에 내몰면서 푼수없이 놀아댔다”라며 偵察資産을 活用한 作戰에 날을 세웠다.

北韓은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온다고 새해 劈頭부터 우리 共和國을 反對하는 核戰爭練習이 미친듯이 벌어지고 있는 現實은 우리로 하여금 萬般의 臨戰態勢를 갖추고 美國과 그 下手人들의 侵略策動을 가장 壓倒的인 힘으로 徹底하게 制壓할 것을 要求하고 있다”라고 主張했다.

이어 “우리가 保有한 最尖端武裝裝備들이 決코 誇示用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 機會를 통해 證明해 보였을 뿐더러 核武力의 使用과 關聯한 우리 式의 核敎理를 法化한 지 오래”라며 “美國과 傀儡大韓民國族屬들에게 다시 한番警告하건대 萬若戰爭의 導火線에 불꽃이 이는 境遇 우리의 無慈悲한 征伐의 目標로 될 것”이라고 威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