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旅行禁止’ 發令豫定…“就業詐欺急增”

뉴스1
入力 2024年 1月 11日 14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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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여행경보 조정단계 전, 후.(외교부 제공) —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旅行警報調整段階前, 後.(外交部提供)

外交部가 最近就業詐欺等犯罪被害가 急增하고 있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미얀마·泰國·라오스 接境) 經濟特區地域에 對한 旅行警報水準을 ‘旅行禁止’를 뜻하는 4段階로 格上할 豫定이다.

外交部는 11日 “現地時間 1月31日午後 10時, 韓國時間으로 2月1日午前 0時부터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經濟特區地域에 旅行警報 4段階를 發令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우리 外交部의 旅行警報는 △1段階(藍色警報) ‘旅行留意’ △2段階(黃色警報) ‘旅行自制’ △特別旅行注意報 △3段階(赤色警報) ‘出國勸告’ △4段階(黑色警報) ‘旅行禁止’로 나뉜다.

골든트라이앵글 經濟特區는 라오스 北西部 보께오주 內泰國接境 메콩江流域 100㎢敷地에 位置한다. 昨年 8月1日特別旅行注意報發令, 그해 11月24日旅行警報 3段階發令以後에도 犯罪被害가 繼續增加함에 따라 이番에 4段階로 格上되게 됐다.

現地에선 韓國語通飜譯等就業廣告로 韓國人을 誘引해 보이스피싱, 코인投資詐欺, 로맨스 스캠 等各種犯罪加擔을 强要하거나 이를 拒否할 境遇監禁·暴行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昨年 11月24日엔 우리 國民 19名이 就業詐欺로 監禁當했다가 救出되는 事件이 發生하기도 했다.

아울러 外交部는 이달 31日까지 旅行이 禁止된 소말리아·아프가니스탄·이라크·예멘·시리아·리비아·우크라이나·手段等 8個國家와 필리핀·러시아·벨라루스 等 6個國家의 一部地域에 對한 旅行禁止指定期間을 오는 7月31日까지 6個月延長하기로 했다.

6個地域은 △필리핀 잠보秧歌半島, 술루·바실란·打圍打圍軍도 △러시아 로스토프, 벨고로드, 步로네시, 쿠르스크, 브랸스크 地域內 우크라이나 國境에서 30㎞區間 △벨라루스 브레스트, 고멜 地域內 우크라이나 國境에서 30㎞區間 △아제르바이잔 接境 30㎞區間, 아르메니아 接境 5㎞區間, 아르츠바셴 및 나흐치반 아르메니아 接境地域除外 △팔레스타인 가자地區 △미얀마 샨주 北部·동부, 까野週等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