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單獨]尹, 慈乘스님 入寂에 “眞相 제대로 把握하라” 指示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30日 18時 57分

전주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지난 3월 2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회향식에서 회향사를 하는 자승 스님. 뉴스1 — 지난 3月 23日 서울 종로구 曹溪寺에서 열린 상월결사 印度巡禮團回向式에서 回享祀를 하는 慈乘 스님. 뉴스1

尹錫悅大統領이 29日入寂한 慈乘스님의 火災事件에 對해 “眞相을 제대로 把握하라”고 指示한 것으로 30日 알려졌다.

複數의 與圈核心人士에 따르면 尹大統領은 29日 저녁 京畿 안성시 죽산면 칠장사 寮舍채(스님들의 살림집)에서 發生한 火災로 第33, 34代總務院長을 지낸 慈乘 스님이 死亡한 事件을 報告받고 “모든 可能性을 열어두고 確認하라”고 注文한 것으로 傳해졌다. 이에 따라 警察, 國精院等搜査當局이 火災現場을 現場點檢했다.

尹大統領은 올해 부처님 오신날 等 서울 봉은사를 訪問할 때마다 慈乘 스님과 茶啖을 갖는 等交流해왔다. 否認 김건희 女史도 尹大統領이 大選候補時節이었던 昨年 2月과 當選人身分이던 지난해 4月에 單獨日程으로 봉은사를 찾아 慈乘 스님과 만나는 等因緣을 이어왔다.

搜査當局은 放火나 放火에 依한 殺害, 第 3者가 介入해 事故로 僞裝했을 可能性等 모든 可能性을 열어두고 搜査中이다. 慈乘스님이 남긴 遺書가 慈乘스님이 直接作成하지 않은 文件이거나, 누군가에 威力에 依해 作成됐을 可能性等을 多角度로 調査中인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通信記錄等을 통해 慈乘스님의 行跡을 綿密히 確認하고 있다. 또 칠장사 火災直前慈乘스님과 함께 있었던 스님들을 相對로 調査에 나서 當日의 狀況을 全面再構成中이다.

大韓佛敎曹溪宗은 慈乘스님이 스스로의 選擇으로 焚身했다는 判斷을 내놓았다. 曹溪宗代辯人인 企劃室長 우봉스님은 慈乘스님이 “宗團安定과 前法度生을 發願하면서 燒身供養者化粧으로 모든 宗徒들에게 警覺心을 남기셨다”고 30日 서울 종로구 所在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말했다. 燒身供養(燒身供養)은 佛敎에서 自己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意味한다.

전주영 記者 aimhig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