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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外務省 “美, 우리의 反美 意志 똑바로 봐야”|동아일보

北 外務省 “美, 우리의 反美 意志 똑바로 봐야”

  • 뉴스1
  • 入力 2022年 6月 27日 09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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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한국전쟁 발발 72주년에 즈음해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잊혀질 수도 없는 것이 바로 신천에서 감행한 미제와 계급적 원수들의 인간 살육 만행”이라며 반미 감정을 부각했다. 사진은 북한이 미군의 ‘만행’ 피해자들의 합장묘라고 주장하는 신천의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 (평양 노동신문=뉴스1)
北韓 勞動黨 機關紙 노동신문은 27日 韓國戰爭 勃發 72周年에 즈음해 “아무리 歲月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고 잊혀질 수도 없는 것이 바로 信川에서 敢行한 미제와 階級的 怨讐들의 人間 殺戮 蠻行”이라며 反美 感情을 浮刻했다. 寫眞은 北韓이 美軍의 ‘蠻行’ 被害者들의 合葬墓라고 主張하는 信川의 四百어머니墓와 百둘어린이墓. (平壤 勞動新聞=뉴스1)
北韓은 27日 美國이 힘에 依據한 問題解決을 追求하고 있는 만큼, 自身들의 强 對 强, 正面勝負의 鬪爭原則은 正當하며 이 같은 反美 意志를 美國이 直視해야 한다고 强調했다.

外務省은 前날 홈페이지에 ‘情勢 激化를 招來하는 危險한 祈禱’라는 題目의 글에서 美國 國務部에서도 北韓에 對한 “强力한 對應”, “短期的이며 長期的인 軍事的 對備態勢의 調整” 等의 發言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外務省은 “우리에게는 이러한 妄發들이 날로 將星强化되고 있는 우리 國家의 無盡莫强한 威力에 질겁하여 안절부절 못하는 美國의 悲鳴 소리로밖에 달리 들리지 않는다”면서도 “外交를 專業으로 하는 美 國務省 官吏들이 軍部關係者들이나 입에 올릴 수 있는 ‘軍事的 對應’을 云云하고 있는 데 對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指摘했다.

外務省은 “이것은 美國이 입만 벌리면 외워대고 있는 ‘外交的 關與’와 ‘前提條件 없는 對話’ 타령이 얼마나 僞善的인 것인가를 反證하는 同時에 힘으로 우리 制度를 顚覆하려는 美國의 野望에는 조금도 變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赤裸裸하게 보여준다”라고 主張했다.

外務省은 또 “美國은 스텔스 戰鬪機들과 戰略爆擊機들을 우리 周邊地域에 끌어들이고 各種 偵察機들을 動員하여 우리에 對한 空中偵探行爲를 敢行”했으며 “日本, 南朝鮮과 合同軍事練習을 뻔질나게 벌려놓으면서 ‘아시아版 나토(NATO)’를 創設하기 위한 本格的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言及했다.

그러면서 “現實은 朝鮮半島(韓半島)의 平和와 安定을 해치는 張本人이 果然 누구인가를 直觀的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美國의 온갖 敵對行爲들을 確固히 制壓할 수 있는 보다 强力한 힘을 키우는 데 萬全을 期하여야 할 必要性을 다시금 切感하게 하고 있다”라고 强調했다.

特히 “美國이 힘에 依據한 問題 解決을 追求하고 있다는 것이 더더욱 明白해진 以上 强 對 强, 正面勝負의 鬪爭原則에서 美國과 相對하는 것은 너무도 當然하다”면서 “美國은 날로 더욱 激昂되고 있는 우리의 反美意志를 똑바로 보고 言行을 深思熟考해야 한다”라고 警告했다.

金正恩 勞動黨 總祕書는 앞서 黨 中央委員會 第8期 5次 全員會議를 통해 對外事業에 있어 ‘강 對 强, 正面勝負’의 鬪爭原則을 提示하고 이어진 黨 中央軍事委員會 第8期 3次 擴大會議에서 軍의 作戰計劃(作戒)을 再整備하며 軍事的 威脅 强度를 높이고 있다. 이날 外務省의 主張은 韓半島 情勢 激化의 責任을 美國에 돌리면서 自身들의 行步에 正當性을 附與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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