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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紛 封合’ 尹 支持率 反騰하고 있는 걸까…엇갈리는 輿論調査 왜?|東亞日報

‘內紛 封合’ 尹 支持率 反騰하고 있는 걸까…엇갈리는 輿論調査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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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2年 1月 13日 19時 2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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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을 50餘日 앞두고 李在明 더불어民主黨 大選 候補와 尹錫悅 國民의힘 大選 候補의 支持率 趨勢가 여러 輿論調査에서 다른 樣相을 보이고 있다. 尹 候補가 反騰勢를 보이며 이 候補를 誤差範圍 內에서 앞서는 結果가 나오는가 하면 尹 候補가 正體 속에 이 候補와의 隔差가 더 벌어지는 輿論調査도 나왔다.

輿論調査는 標本調査를 통해 有權者의 意見을 統計値로 推定하지만 調査 方法과 期間, 時間帶에 따라 結果가 들쑥날쑥 달라진다. 專門家들은 다양한 輿論調査를 綜合的으로 參考하고, 個別 輿論調査 結果보다는 長期的인 ‘支持率 趨勢線’을 把握해야 選擧 판勢를 올바르게 읽을 수 있다고 助言한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韓國리서치 等 輿論調査業體 4個社가 지난 10~12日 全國 成人男女 1000名을 實施해 13日 發表한 1月2週次 全國地表調査(NBS) 結果에 따르면 李在明 37%, 尹錫悅 28%, 安哲秀 14%를 記錄했다. 前週 對備 李 候補는 1%포인트(p), 安 候補는 2%p 올랐지만, 尹 候補는 3週째 變動이 없었다.

리얼미터가 YTN 依賴로 지난 10~11日 全國 成人男女 1011名을 設問한 結果 尹錫悅 39.2%, 李在明 36.9%, 安哲秀 12.2%를 記錄했다. 지난달 20~21日 調査와 比較하면 尹 候補는 0.9%p 支持率이 올랐고, 李 候補는 0.1%p 내렸다. 두 輿論調査의 直前 調査 期間이 差異가 나긴 하지만 두 候補의 順位가 相當한 差異를 보인다.

尹 候補는 最近 複數의 輿論調査에서 ‘支持率 反騰’ 氣流를 形成하는 雰圍氣다. 黨內 ‘집안싸움’李 浮刻되면서 지난해 12月 내내 支持率이 減少하는 趨勢的 下落을 거듭했지만, 지난주 後半 內紛을 縫合하고 메시지와 戰略을 一新하면서 박스圈에 갇혔던 支持率이 고개를 들었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依賴로 지난 8~10日 全國 成人男女 1014名에게 ‘次期 大選 候補 支持도’를 물은 結果 尹錫悅 38.0%, 李在明 35.3%를 記錄해 尹 候補가 誤差範圍 內인 2.7%p 隔差로 앞섰다. 直前 調査(지난해 12月25~27日)와 比較하면 尹 候補는 3.1%p 오르고, 李 候補는 7.1%p 後退한 數値다.

하지만 이날 NBS 結果에서는 이런 反騰勢가 나타나지 않았다. 政治權은 各 輿論調査의 調査 方法, 時間帶 等 調査 結果에 미치는 ‘變數’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먼저 NBS는 10~12日, 리얼미터는 10~11日로 調査 期間이 다르다. NBS는 携帶電話 假想番號(100%)를 利用한 電話面接調査를 採擇했지만, 리얼미터는 自動應答 電話調査(ARS) 方式이다. 응답률은 NBS가 29.3%, 리얼미터는 10.1%이다. 標本크기는 두 調査 모두 1000名臺로 엇비슷하다.

ARS는 政治高官女層이 主로 應答한다. 機械音을 들으며 直接 버튼을 눌러야 하는 方式이기 때문이다. 反面 電話面接調査는 다양한 有權者層의 意見을 들을 수 있다. 사람이 直接 電話를 해오면 電話를 바로 끊지 못하는 理致와 같다. 또 輿論調査業界에 따르면 ARS는 經驗的으로 保守的 應答이 두드러는 傾向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輿論調査 方式 中에서 어떤 것이 더 믿을 만한지는 學問的으로도 뚜렷한 結論이 나지 않았다. 理論的으로는 標本誤差가 同一하면 모두 믿을 수 있는 輿論調査로 看做된다. 新律 명지대 敎授는 “두 輿論調査 方式 中 무엇이 信憑性이 있다고 斷定할 수 없다”며 “學問的으로 接近하면 相當한 異見과 論爭이 있는 領域”이라고 했다.

輿論調査 ‘時間帶’도 結果에 影響을 준다. 예컨대 平日 낮에 輿論調査를 했다면 保守層 응답률이 높을 수 있다. 進步性向 比率이 높은 職場人(화이트칼라)의 業務 時間과 겹치기 때문에 응답률이 低調할 수 있어서다. 反對로 週末이나 저녁에 輿論調査를 한다면 進步層 응답률이 올라간다. 리얼미터는 平日 午前 1時間10分, 午後 2時間, 저녁 2時間으로 調査 時間帶를 配分했다. NBS는 平日 午前 4時間, 午後 15時間, 저녁 6時間을 割愛했다.

‘알뜰폰 使用者’가 調査 對象에 包含됐는지도 變數가 될 수 있다. 任意電話걸기(RDD) 方式으로 進行되는 輿論調査는 高齡層과 靑年層 利用率이 많은 알뜰폰 使用者도 調査 對象에 包含하지만, 通信 3社가 提供하는 假想番號 抽出 方式은 알뜰폰 使用者를 除外하기 때문이다.

다만 專門家들은 모든 變數를 考慮하더라도 特定 輿論調査를 根據로 選擧 판勢를 推斷하는 것은 警戒해야 한다고 말한다. 엄경영 時代精神硏究所長은 “調査 方法, 응답률, 時間帶 等 差異로 相反된 輿論調査가 나왔다고 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틀리다고 斷定하는 것은 危險하다”며 “輿論調査가 現實 輿論을 完璧하게 反映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嚴 所長은 “다양한 輿論調査 結果를 綜合的으로 보고 參考하는 것이 賢明하다”며 “定期的으로 輿論調査를 施行하는 機關의 調査 結果를 보고 長期的인 支持率 趨勢를 把握하는 것이 個別 輿論調査 結果보다 實際와 近接한 판勢를 理解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助言했다.

한便 複數의 輿論調査가 一貫된 趨勢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아직 尹錫悅 候補의 ‘支持率 反騰 모멘텀’李 安定 軌道에 進入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解釋도 나온다. 尹 候補가 黨內 分裂을 收拾했지만, 李俊錫 代表의 ‘世代包圍론’ 戰略이 아직 可視的인 效果를 내지 못해 過渡期를 지나고 있다는 視角이다.

신율 敎授는 “尹 候補가 여러 輿論調査에서 支持率이 오르고 있지만, 同時에 支持率이 停滯되거나 오히려 빠졌다는 輿論調査도 나오고 있다”며 “2030世代가 다시 尹 候補에게 돌아왔다는 具體的인 證據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申 敎授는 “다만 李在明 候補와 比較해 尹 候補는 支持率 下落 要因이 적은 것이 事實”이라며 “다음週 輿論調査까지 趨勢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 記事에 引用된 輿論調査의 仔細한 內容은 中央選擧輿論調査審議委員會 홈페이지를 參照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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