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그마한 댓글 造作” 金慶洙斗頓…野 “킹크랩 大統領”

東亞日報
入力 2021年 7月 23日 17時 55分

김지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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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1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앞에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안타깝지만 법정을 통한 진실 찾기는 더 이상 진행할
방법이 없어졌다”는 입장을 밝히며 눈을 감고 있다. 창원=뉴시스 — 金慶洙前慶南知事가 21日慶南 창원시 慶南道廳 앞에서 大法院判決에 對해 “안타깝지만 法廷을 통한 眞實 찾기는 더 以上進行할 方法이 없어졌다”는 立場을 밝히며 눈을 감고 있다. 昌原=뉴시스

더불어민주당에선 23日金慶洙前慶南道知事의 有罪確定判決을 내린 司法府에 對한 有金表明과 金前知事를 斗頓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野圈은 “三權分立無視”, “全體主義的發想”이라고 이를 批判했다. 이에 與圈一角에선 “司法府攻擊은 操心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民主黨大選走者인 李洛淵前代表는 이날 慶南道廳記者室을 訪問해 “金前知事大法院判決에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며 “金前知事의 眞實을 믿고 있다”고 했다. 李在明京畿道知事 캠프 代辯人을 맡고 있는 박성준 議員도 CBS라디오에서 “選擧는 民心의 도도한 물결을 타고 가는 것이지, 댓글 몇 個 가지고 (바뀌지 않는다). 조그마한 댓글 造作”이라고 했다.

反面黨內援助 ‘親盧’로 分類되는 田載秀議員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法院과 또는 判事個人에 對한 攻擊은 좀 操心해야 된다”고 指摘했다. 前날 親與性向放送人金於俊氏가 TBS라디오에서 判事의 實名을 言及하며 批判에 나선 데에 對한 憂慮다. 汎與圈인 時代轉換의 조정훈 議員도 前날 金前知事有罪判決에 對해 아쉬움을 밝힌 民主黨高旼廷議員을 向해 “公人인 國會議員이 大法院判決에 對해 이렇게 말해도 되느냐. 이렇게 犯罪者를 斗頓해도 되느냐”고 直擊彈을 날렸다.

國民의힘 金在原最高委員은 페이스북에 “文在寅大統領은 ‘킹크랩’으로 當選된 ‘킹크랩 大統領’”이라고 하며 政權의 正統性攻擊을 이어갔다. 킹크랩은 金前記事事件에서 드루킹 一黨이 댓글 造作自動化를 위해 使用한 프로그램名이다. 金恩慧議員은 CBS 인터뷰에서 “文在寅政府 분들을 보면 恒常法 위에 사시는 분들 같다”며 “(裁判結果를 受容하지 않으면) ‘韓明淑 시즌 2’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김지현 記者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