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敎安 “단식, 國民 삶과 大韓民國 지키는 것…다른 目的 없다”

뉴스1
入力 2019年 11月 21日 10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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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 黃敎安自由韓國黨代表가 지난 20日午後 서울 종로구 靑瓦臺舍廊채 隣近에서 對國民呼訴文을 發表하고 있다. 2019.11.20/뉴스1 ⓒ News1

黃敎安自由韓國黨代表는 21日 “斷食은 國民 여러분의 삶과 大韓民國을 지키는 것 外에 아무런 目的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로 斷食 이틀째를 맞은 黃代表는 靑瓦臺噴水臺 앞에서 열린 最高委員會議에서 “第1 野黨代表로 여러분과 함께 抵抗하는 方法밖에는 없다. 나라가 穩全해질 때까지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끝까지 斷食鬪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黃代表는 “韓日軍事情報保護協定(GSOMIA·지소미아)를 終了시키려고 하는 날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國家가 걱정돼 鬪爭을 더는 늦출 수가 없었다”며 “나라 걱정하는 國民께서는 마음으로라도 함께 해주실 것을 所望한다”고 말했다.

黃代表는 前날 呼訴文發表等을 통해 指摘했던 지소미아 終了, 選擧法改正案,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公搜處) 設置法等의 問題點을 再次强調했다.

特히 지소미아에 對해서는 “文在寅大統領이 根本的으로 錯覺하는 것이 있는데, 지소미아는 韓日問題를 넘어 韓美問題라는 것”이라며 “總理時節美國이 지소미아를 얼마나 重視하는지 봤다”고 밝혔다.

이어 “美國은 오바마 大統領부터 지소미아를 地域安保의 重要要素로 보고 協定締結을 要求해 왔다”며 “過去問題 때문에 苦心을 거듭하던 (박근혜)政府는 結局韓美同盟이라는 中長期的觀點에서 이 協定(지소미아)을 맺었다”고 말했다.

黃代表는 “지소미아 破棄는 美國에도 큰 衝擊을 줄 수밖에 없다. 駐韓美軍減縮까지 입에 오르내리는 等韓美同盟의 歷史上 이렇게 큰 危機가 온 적은 없었다”고 指摘했다.

黃代表는 “단식 過程에서도 必要한 懸案對應과 黨務는 徹底히 챙기고 統合과 革新努力도 繼續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것을 國民中心으로, 國民基準으로 判斷해 國民과 함께하는 韓國黨이 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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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