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黨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못하는 洪吉童政權이냐” 猛攻

뉴시스
入力 2019年 5月 5日 18時 0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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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威脅縮小한 것이라면 責任 반드시 물어야"
"미사일을 發射體로 變形해 부르는 기막힌 現實"
"情報力不足無能이 아니면 國民 속이는 欺瞞"

自由韓國黨이 北韓의 短距離發射體發射消息에 政府의 對北政策을 一齊히 非難하며 集中攻擊에 나섰다.

韓國黨은 5日北核外交安保特別委員會를 열고 現事態에 對해 分析하며 文在寅政府의 責任을 集中的으로 追窮했다.

黃敎安代表는 “어제 우리 軍當局은 最初에 미사일이라고 發表했다가 40分만에 發射體라고 訂正을 했다. 그리고 아직도 精密分析中이라고 하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黃代表는 “많은 專門家들은 北韓이 短距離彈道 미사일인 ‘北韓版 이스칸데르’를 發射했을 可能性을 提起하고 있다. 萬若 이것이 事實이라면 유엔 安保理決議를 全面違反한 것”이라며 “政府가 政治的要因에 依해 發表를 訂正하고 威脅을 縮小한 것이라면 그 責任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强調했다.

원유철 委員長과 다른 議員들 亦是 “政府는 狀況을 深刻하게 認識하고 그間南北對話等을 있는 그대로 國民에게 報告하라”라며 날을 세웠다.

元委員長은 “文在寅政府는 金正恩政權의 善意에 依存한 채 國家存亡과 安危가 달린 北核問題를 浪漫的으로 接近해서는 決코 안 된다”면서 “北韓 미사일을 미사일로 부르지 못하고 發射體로 變形해 부르는 기막힌 現實이 國民安慰가 달린 北韓의 武力挑發現場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軍은 軍다워야 한다. 政治나 外交를 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大韓民國軍은 國民의 安危를 지키기 위해 存在할 뿐 北韓 김정은 政權의 利害關係를 헤아리는 곳이 決코 아니라는 것을 銘心해 달라”고 要求했다.

백승주 韓國黨議員은 “미사일이든 發射體든 이番問題는 北韓의 核武器搭載訓鍊으로 性格을 規定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政府는 深刻하게 認識하지 않고 있다”며 “特委次元 뿐 아니라 國防委員會에서 歷史의 法廷에 세운다는 召命意識을 갖고 잘못된 對應을 徹底히 糾明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韓國黨은 이날 論評을 통해서도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못하고 違反을 違反이라 안하는 門政權은 洪吉童政權이냐”고 비꼬았다.

김현아 韓國黨院內代辯人은 “國防部는 北韓이 東海上에 發射한 것을 미사일이 아니라 發射體로 變更하더니 朝鮮中央通信이 寫眞까지 公開하며 戰術誘導武器라고 밝히자, 또다시 新型戰術誘導武器라고 訂正發表했다”며 “情報力不足의 無能이 아니면 國民을 속이는 欺瞞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批判했다.

또 “國民에게 眞實을 숨겨야만 하는 慘澹한 現實이 무섭고 두렵기까지 하다. 또한 明白하게 미사일 挑發을 敢行한 北韓을 擁護하고 팩트를 歪曲하는 民主黨의 安逸한 安保意識에 國民은 不安을 넘어 憤怒하고 있다”고 했다.

金院內代辯人은 “韓國黨은 유엔 安保理決議와 南北 9·19軍士合意를 明白하게 違反한 北韓의 미사일 發射를 糾彈하며 再發防止는 勿論政府의 斷乎하고 强力한 措置를 促求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