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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9節 閱兵式, 生水車 僞裝 放射砲-榴彈發射 트랙터 登場|東亞日報

北 9·9節 閱兵式, 生水車 僞裝 放射砲-榴彈發射 트랙터 登場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9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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僞裝 車輛엔 ‘勞農赤位群’ 搭乘
正規軍 아닌 豫備軍-民防衛隊 動員
戰時 對比 國家 總動員 力量 誇示
元帥階級 將軍, 김주애에 무릎 꿇어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인 9·9절을 맞아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서 ‘룡악산 샘물’이라고 쓰인 컨테이너 차량에 장착된 방사포가 행진하고 있다. 뉴스1
北韓 政權 樹立 75周年인 9·9節을 맞아 9日 北韓 平壤 金日成廣場에서 열린 ‘民防衛 武力 閱兵式’에서 ‘룡악산 샘물’이라고 쓰인 컨테이너 車輛에 裝着된 放射砲가 行進하고 있다. 뉴스1
北韓이 9日 0時를 期해 平壤 金日成廣場에서 進行한 北韓 政權 樹立 75周年 記念 閱兵式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日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車輛과 裝備를 武器 搭載用으로 活用한 모습이었다. 金正恩 國務委員長과 그의 딸 주애 等이 參席한 가운데 實施된 閱兵式에선 北韓이 韓美 奇襲 打擊을 위해 死活을 걸고 開發한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이나 戰術 核彈頭 搭載가 可能한 短距離 彈道미사일 等 戰略武器 代身 生水 運搬 車輛 等에 設置한 放射砲가 大擧 登場했다. 韓半島에서 戰爭이 勃發할 境遇 北韓 內 모든 常用 車輛과 一般 勞動者까지 總動員하겠다는 이른바 ‘國家 總動員 力量’을 誇示하기 위한 閱兵式으로 풀이된다.

● 車輛 위 시멘트包袋 아래 숨긴 放射砲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인 9·9절을 맞아 9일 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서 방사포를 장착한 농업용 트랙터가 행진하고 있다. AP 뉴시스
北韓 政權 樹立 75周年인 9·9節을 맞아 9日 北韓 平壤 金日成廣場에서 열린 ‘民防衛 武力 閱兵式’에서 放射砲를 裝着한 農業用 트랙터가 行進하고 있다. AP 뉴시스
9日 北韓 朝鮮中央TV를 통해 錄畫 中繼된 閱兵式 映像을 보면 컨테이너 위에 放射砲가 設置된 生水 運搬 車輛이 登場한다. 하얀色 컨테이너 車輛 옆面에는 ‘룡악산 샘물’이라는 파란色 글字와 會社 로고가 새겨져4 있어 영락없는 生水 運搬 車輛 같지만 컨테이너 內部엔 武裝한 兵力이 搭乘해 있고, 컨테이너 위엔 放射砲 12門이 搭載된 모습이었다. 兵力은 小銃으로 武裝했지만 生水 工場 勞動者 服裝 그대로였다.

시멘트 包袋를 가득 실은 빨간色 車輛도 눈길을 끌었다. 시멘트 包袋 60個가 깔려 있는 車輛 덮개를 들어 올리면 放射砲 12門과 武裝한 시멘트 工場 勞動者들이 登場하는 構造였다. 高速流彈發射機나 放射砲 等 各種 武器를 裝着한 農業用 트랙터도 行列에 合流했다. 北韓 官營媒體 朝鮮中央通信은 9日 “뜨락또르(트랙터)들이 牽引하는 반땅크 美싸일 종대와 … 勞農赤位君의 戰鬪 能力을 誇示하는 僞裝 放射砲兵 縱隊들이 廣場을 누벼 나갔다”고 報道했다.

이날 閱兵式에서 各種 僞裝 車輛을 타고 登場한 이들은 北韓 正規軍이 아니라 豫備軍이나 民防衛隊에 屬하는 勞農赤位軍이 大部分이었다. 農場이나 工場 單位, 地方自治團體別로 編成된 勞農赤位君을 大擧 動員한 것. 北韓도 이番 閱兵式을 ‘民防衛 武力 閱兵式’이라며 “祖國 保衛와 社會主義 建設의 두 戰線에서 성스러운 使命을 다해 나가며 祖國 統一 大田의 視角이 온다면 一當百으로 準備된 勞農赤位軍”이라고도 했다.

신종우 韓國國防安保포럼 事務局長은 “常用 車輛까지 總動員해 곧바로 移動式 發射臺 等으로 改造할 수 있을 程度로 展示를 對備해 萬般의 準備를 하고 있다는 點을 誇示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김주애에게 무릎 꿇은 ‘原水’ 階級 將軍
이날 열병식에서는 원수 계급장을 단 박정천 군정지도부장(왼쪽)이 주석단 특별석에 앉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귓속말을 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뉴시스
이날 閱兵式에서는 怨讐 階級章을 단 박정천 軍政指導部長(왼쪽)李 主席團 特別席에 앉은 金正恩 國務委員長의 딸 주애에게 한쪽 무릎을 꿇고 귓속말을 하는 場面도 捕捉됐다. 뉴시스
이날 閱兵式에서는 僞裝 放射砲 等 生活 및 勞動 機構를 活用한 武器 外에 정작 7月 27日 전승절 70周年 閱兵式과 2月 建軍節 閱兵式에서 公開한 ICBM이나 核 魚雷, 對南 打擊用 短距離 彈道미사일 等 奇襲 打擊用 戰略武器가 登場하지 않았다. 凉燠 峨山政策硏究院 硏究委員은 “앞선 2番의 閱兵式에서 北韓 正規軍의 力量을 모두 보여준 만큼 이番엔 戰爭 勃發 時 國民 한 名 한 名까지 戰爭에 對備하고 있다는 點을 보여준 것 ”이라고 했다. 전성훈 前 統一硏究院長은 “北韓이 國境 開放 以後 狀況에 對備해 對內 結束에 나선 것”이라고 했다.

朝鮮中央通信은 閱兵式에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의 特別 代表 資格으로 訪北한 류궈중 中國 國務院 副總理 等 中國 代表團과 러시아軍 아카데미 協奏團이 參席했다고 밝혔다.

怨讐 階級章을 단 박정천 軍政指導部長이 시멘트 運搬 車輛으로 僞裝한 放射砲 熱病縱隊가 지나갈 때 主席團 特別席에 앉아 있던 金 委員長의 딸 주애에게 한쪽 무릎을 끓고 귓속말을 하는 場面도 捕捉됐다. 지난해 軍 序列 1位였던 박정천은 올해 1月 黨 中央軍事위 副委員長 兼 黨 祕書에서 解任된 뒤 軍政指導部長을 하고 있음이 이番에 確認됐다. 統一部는 “軍 序列 1位에서 밀려난 뒤 正確한 序列은 把握되지 않는다”고 했다. 北韓 高位層이 김주애에게 무릎을 꿇는 場面은 처음 公開됐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北韓 #閱兵式 #放射砲 #榴彈發射 트랙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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