康京和, 14日 폴란드서 폼페이오와 會同…2次北美會談論議

뉴시스
入力 2019年 2月 13日 06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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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京和外交部長官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리는 中東平和와 安保增進을 위한 長官級會議에 參席하기 위해 13日午後仁川空港을 통해 出國한다.

姜長官은 13~14日(現地時間) 美國과 폴란드 共同主催로 열리는 多子會議에 參席, 中東人道主義와 難民 세션의 패널 討論者로 參與해 中東地域에서 韓國의 人道的寄與努力等을 說明하고 中東地域의 人道主義的懸案에 對한 意見을 交換할 豫定이다.

姜長官은 이番會議에 參席하는 마이크 폼페이오 美國國務部長官等과 會談을 推進하고 있다. 폼페이오 長官과의 韓美外交長官會談은 14日로 推進中이라고 外交部當局者는 傳했다.

韓美外交長官은 2次北美頂上會談을 앞두고 韓美間共助方案을 協議할 것으로 豫想된다. 特히 다음週 아시아 第3局에서 열리는 北美間 3次實務協商 및 韓美頂上間通話를 앞두고 對北協商戰略을 論議할 것으로 보인다.

北美間追加實務協商은 17日이 始作되는 週에 北美頂上會談開催地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것으로 觀測된다. 이를 통해 非核化와 相應措置에 對한 異見 좁히기가 本格的으로 始作될 것으로 觀測된다.

北韓이 寧邊核施設永久廢棄等非核化進展을 代價로 對北制裁緩和를 要求하고 있지만, 美國은 完全한 非核化前엔 制裁緩和는 없다는 立場으로 맞서고 있어 接點을 찾을 수 있을지 注目된다.

韓美外交長官은 이와 함께 最近假署名된 第10次韓美防衛費分擔金特別協定締結過程에서 韓美同盟이 鞏固하게 維持됐음을 評價할 것으로 豫想된다.

이番會談이 成事되면 姜長官과 폼페이오 長官은 지난해 12月以後 두 달餘 만에 對面協議를 하게 된다.

韓美外交當局은 지난달 23~25日(現地時間)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世界經濟포럼(WEF)을 契機로 兩者會談을 推進했으나, 美國政府의 셧다운(一時的業務中止) 長期化로 폼페이오 長官이 포럼에 不參하면서 霧散된 바 있다.

한便姜長官은 폴란드 訪問을 契機로 뮌헨安保會議參席도 檢討中이다. 15~17日 열리는 올해 뮌헨安保會議主要議題는 防衛協力, 글로벌 貿易, 軍縮, 氣候變化, 발칸地域安保等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