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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海 NLL ‘共同漁撈區域’ 管理 누가하나…“軍事的 緊張 낮춰야”|동아일보

西海 NLL ‘共同漁撈區域’ 管理 누가하나…“軍事的 緊張 낮춰야”

  • 뉴시스
  • 入力 2018年 9月 21日 07時 1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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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이 平壤共同宣言을 통해 西海 北方限界線(NLL) 一帶 海上에 平和水域과 示範的 共同漁撈區域을 設定하기로 合意하면서 이 地域 管理 主體에 對한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송영무 國防長官과 노광철 北韓 人民武力相은 지난 19日 百花園 迎賓館에서 ‘板門店宣言(4·27 南北頂上會談 合意) 履行을 위한 軍事 分野 合意書’에 各各 署名하고 合意書를 交換했다.

軍事分野 合意書에는 4·27 板門店宣言에 담긴 ▲非武裝地帶(DMZ)의 平和地帶化 ▲西海 平和水域 造成 ▲軍事當局者會談 定例開催 等을 具體的으로 履行하기 위한 細部計劃이 包含됐다.

西海 北方限界線 一帶 平和水域 造成을 위해 漢江河口를 共同漁撈區域으로 設定하고, 이곳을 出入하는 人員과 船舶에 對한 安全을 保障하기로 했다. 또 우리 漁民들의 安全한 漁業 活動을 保障하기 위해 南北 共同巡察隊를 新設, 中國 等 3國의 不法 漁業 活動을 監視하는 內容도 담겼다.

南北 共同巡察隊는 非武裝 船舶으로 構成하고, 共同巡察 時 相對를 刺戟하는 發言이나 行動을 禁止하는 것도 明文化했다. 南北은 이를 위해 年內까지 共同漁撈區域에 對한 現場調査를 共同 進行할 豫定이다.

아직 南北 共同巡察臺라는 큰 틀에 合意했지만, 規模와 業務 範圍 等 具體的인 計劃이 나오지 않은 狀態다.

國防部 當局者는 “그 地域(西海 NLL)을 陸地와 똑같이 보면 안 된다”며 “南北 間 偶發的인 衝突을 未然에 防止하기 爲해서 非武裝 巡察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이番 合意書는 4·27 板門店宣言의 延長線이자, 西海 NLL 一帶에서 南北 間 偶發的 武力 衝突 等 軍事的 緊張을 緩和하기 위한 進一步한 措置로 評價된다. 또 中·長期的으로 NLL 一帶를 南北 水産·漁業 分野 交流·協力의 張으로 造成해 永久的인 平和 定着을 위한 布石으로도 풀이된다.

西海 5島를 비롯한 NLL 隣近 海上은 지난 1999年 第1연평海戰을 비롯해 ▲2002年 第2延坪海戰 ▲2010年 天安艦 爆沈 事件·延坪島 砲擊 挑發 等 武力 衝突이 잦았던 곳이다.

平和水域 및 共同漁撈區域에서 南北의 偶發的 武力 衝突의 불씨를 源泉 遮斷하고, 實效性을 높이기 위해서 軍이 아닌 海洋警察 等 政府의 다른 組織을 南北 共同巡察隊에 包含시키는 方案이 擧論되고 있다.

專門家들 亦是 南北 共同巡察隊는 이番 合意대로 實質的 非武裝化와 3國의 不法 漁撈 行爲를 根絶하는데 焦點을 맞춰야 한다고 診斷했다.

양희철 韓國海洋科學技術院 海洋戰略硏究所腸은 “西海 NLL 地域의 歷史的 特殊性과 이番 合意案을 살펴볼 때 南北 共同巡察隊에 군보다 海警 等 非武裝 組織을 보내는 것이 適切하다”며 “軍事的 緊張 緩和와 武力衝突 防止, 經濟的 協力을 위해 韓國은 海警이, 北韓은 海警과 類似한 機能을 가진 組織이 서로 合意한 뒤 共同 管理하는 것이 必要하다”고 助言했다.

임수호 國家安保戰略硏究院 博士는 “共同漁撈區域에서 南北이 漁業 活動을 하다 摩擦이 생길 수 있는데 이 境遇 軍隊가 管理하는 것보다 海洋警察과 같은 非武裝 勢力이 管理하는 게 맞다”며 “向後 北韓과 充分한 論議가 必要한 狀況이지만, 南北 共同巡察隊는 實質的인 非武裝化를 위한 方向으로 構成돼야 한다”고 說明했다.

南北 共同巡察隊 構成과 業務 範圍 等 具體的인 細部事項은 向後 열릴 南北 軍事共同委員會에서 最終 決定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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