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氏 페이스북
고(故) 노회찬 前 正義黨 院內代表의 夫人 김지선 氏가 "저희 遺家族은 이제 슬픔을 추스르려 한다"라며 "盧會燦이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어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일어서려 한다"라고 밝혔다.
金 氏는 20日 記者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過分하게도 너무나 많은 분들이 盧會燦을 배웅해주셨다. 盧會燦의 行跡들을 記憶하고 追慕해주신 여러분들의 모습에 悚懼하게도 저희가 慰勞를 받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희 家族에게 盧會燦은 孝心 極盡한 아들이자, 자랑스러운 兄弟였고 仔詳한 큰아버지, 三寸이었으며 제게는 듬직한 男便이었다"라고 덧붙였다.
金 氏는 또 "우리 夫婦는 좋은 世上 만들자는 같은 꿈을 꾸면서, 現實은 힘들었지만 믿음과 信賴로 오랜 歲月을 함께해 왔다"며 "信念과 熱情으로 변함없는 한길을 걸어온 當身, 제가 알고 있는 盧會燦은 그런 사람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生前에 멈춤을 이야기한 적이 없던 盧會燦이 멈춘다는 말을 남겼을 때, 家族들에게 이보다 더한 絶望은 없었다"며 "(盧 前 院內代表의) 그 꿈을 이루는 길에서 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約束했다.
한便 盧 前 院內代表는 지난달 23日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소정 東亞닷컴 記者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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