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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大使, 赴任하자마자 北核 잰걸음|東亞日報

해리스 美大使, 赴任하자마자 北核 잰걸음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7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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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使 1年半 空白 메우기 奔走
앤드루 김에 北核 브리핑 받고 임성남 外交次官과 意見 나눠


9日 午後, 正裝 차림의 海里 해리스 新任 駐韓 美國大使(寫眞)가 서울 종로구 도렴동 外交部 廳舍에 나타났다. 信任狀 寫本을 外交部 儀典長에게 提出하는 ‘申告式’을 치러야 大使로서 公式的인 外交 活動이 可能하기 때문이다. 直前까지 駐韓美軍을 統轄하는 印度-太平洋司令官을 지낼 때와는 달리 制服 代身 洋服을 입고, 까만 콧鬚髥을 기른 그는 이날부터 外交官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7日 赴任한 해리스 大使는 18個月間 空席이었던 駐韓 美國大使의 存在感을 메우려는 듯 赴任 前부터 廣幅 行步를 펼치고 있다. “軍人에서 外交官이 되면서 콧鬚髥을 기르는 게 新鮮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特有의 콧鬚髥을 자랑한 그는 9日부터 本格的인 外交 業務에 速度를 내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美 國務長官의 3次 訪北에 同行했던 北核 實務 總責인 앤드루 金 美 中央情報局(CIA) 코리아미션센터(KMC) 센터長을 만나 協商 內容을 브리핑 받았다. 信任狀 寫本 提出 뒤에는 임성남 外交部 1次官을 만나 歡談을 겸해 北核 關聯 意見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當時 面談에서 해리스 大使는 “平素 趣味로 蒐集해온 탈을 韓國에도 가져왔다. 官邸에 展示할 計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外交家에선 해리스 大使가 駐韓 美國大使로는 崔重量級 人士인 데다 美國이 韓國 못지않게 重視하는 濠洲 大使로 指名됐다가 韓國으로 되돌아온 點을 들어 그가 ‘歷代級’ 行步를 보일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한 外交 消息通은 “해리스 大使가 太平洋司令官 時節 隨時로 워싱턴 議會 聽聞會에 證人으로 出席하면서도 與野 議員들에게 거의 꼬투리를 잡힌 적이 없을 程度로 政務的 感覺이 卓越한 人物”이라고 評價했다.

韓國과의 因緣이 각별한 點도 期待感을 높이는 대목이다. 그는 海軍이었던 아버지가 6·25戰爭에 參戰했으며 慶南 昌原市 鎭海에서 韓國 海軍과 함께 勤務했던 經驗談을 듣고 자랐다. 赴任한 뒤 그를 지켜본 復讐의 關係者들도 “푸근하고 정겨운 모습을 强調하며 軍人에서 外交官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는 것 같다”고 傳했다.

신나리 記者 journari@donga.com
#해리스 美大使 #赴任 #北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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