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文杓, “드루킹 提報 많다”…특검 對象에 靑·文在寅大統領包含示唆

東亞닷컴
入力 2018年 5月 15日 12時 4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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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文杓 자윤韓國黨事務總長은 '드루킹 特檢' 搜査對象에 靑瓦臺와 文在寅大統領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洪事務總長은 15日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出演해 "文在寅大統領이 됐든, 金慶洙 더불어民主黨議員이 됐든 聖域 없이 (드루킹 事件을) 調査해야 한다"라고 主張했다.

이어 "內容部分은 저희들이 갖고 있는 파일 그다음에 只今現象의 問題. 提報를 이미 받아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그런 것들을 綜合的으로 저희들이 파헤칠 그럴 作定이다"라고 말했다.

民主黨에서 文在寅大統領을 特檢對象에 包含시킬 수 없다고 主張하는 것에 對해선 "글쎄. 9萬餘個中에 210萬 클릭이 있었다면 어디로 어떻게 손이 뻗치고 어떤 組織이 움직였는지를 우리가 想像을 할 수가 없는 엄청난 問題다. 只今 얘기한 金慶洙議員이라든지 靑瓦臺問題가 조금이라도 痕跡이 있고 그리고 疑心되는 部分이 있으면 그걸 파헤치지 않고 特檢을 하면 아무 意味가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어떤 提報를 받았냐'라는 質問엔 "公開할 수 없지만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國民들께서 주셨다"라며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意外로 많이 주셔서 所重하게 只今準備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提報가 靑瓦臺까지 言及되는 거냐'라고 묻자 "큰 거, 작은 거라고 表現드리고 싶다. 그건 좀 보면 狀況들이 앞으로 하나하나 이렇게 나오리라 본다"라고 말했다.

한便前날 與野는 '드루킹 事件' 特檢導入에 合意했다. 特檢法案名稱은 '드루킹의 인터넷上不法 댓글 造作事件과 關聯된 眞相糾明을 위한 特別檢事의 任命等에 關한 法律案'으로 定해졌다. 이에 靑瓦臺는 "國會가 알아서 할 일"이라며 與野合意를 尊重했다.

김소정 東亞닷컴 記者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