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政治民主聯合, 權利黨員 2000名 무더기 脫黨 "只今으로는 總選勝利·政權交替 어렵다"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7日 15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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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政治民主聯合, 權利黨員 2000名 무더기 脫黨 "只今으로는 總選勝利·政權交替 어렵다"

새政治民主聯合當直을 갖고 있는 안철수 議員側近人士들이 무더기로 脫黨했다.

17日午後李泰珪政策네트워크 '來日' 副所長을 비롯해 來年總選出馬를 準備中인 박왕규 '더불어사는 幸福한 冠岳' 理事長, 이수봉 仁川經濟硏究所長, 곽태원 勞動經濟硏究所長等安議員의 側近들은 國會 정론관에서 記者會見을 갖고 脫黨을 宣言했다.

또 이날 脫黨에는 강동호 뉴딜政策硏究所長, 서종화 前 서울市市議員等 지난 2012年 민주당과의 合黨過程에서 安議員을 따라 入黨한 人士들을 包含해 權利黨員 2000餘名이 同參했다.

이들은 記者會見文에서 "只今의 새정치연합으로는 總選勝利와 政權交替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도 現 문재인 指導部는 말로만 革新을 부르짖었을 뿐 眞正한 意味의 革新은 外面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時代에 걸맞은 새로운 政治勢力이 必要하다. 野黨의 役割을 되살리고 受權政黨의 力量을 가진 代案政黨이 切實히 必要하다"며 "安哲秀前代表와 함께 새로운 政治勢力化를 위한 쉽지 않은 길을 함께 걷고자 한다"고 脫黨理由를 밝혔다.

安議員이 지난 13日脫黨한 以後 새정치연합 所屬現役議員이 離脫한 것은 이番이 처음이다.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