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主靑年比例選定, 補佐官이 中止訴訟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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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世는 靑年, 36世는 왜 아닌가”

民主統合黨의 새 指導部選出全黨大會를 사흘 앞둔 12日 ‘代議員投票’가 막판 變數로 떠올랐다. ‘돈封套 쓰나미’의 餘波로 全代現場에서 進行되는 代議員投票率에 非常이 걸렸기 때문이다.

各候補는 自身을 支持하는 地域代議員들을 15日京畿高陽市一山西區 킨텍스에서 열리는 全代에 動員하기 어려워졌다. 예전에는 地方代議員들에게 食費와 交通費를 支援하던 慣行이 一部 남아 있기도 했지만 이젠 ‘舊態政治’로 몰리고 있어서다. 濟州, 嶺湖南, 忠淸地域代議員들은 벌써부터 交通費 걱정을 하고 있다. 脂肪代議員의 投票率이 떨어질 可能性이 높다는 觀測이 나온다. 그렇다고 全代參與率이 뚝 떨어질 境遇過去엔 ‘돈封套全代’가 事實이었음을 立證하는 것이어서 黨으로선 苦悶이 많다.

‘모바일 投票率’도 變數다. 모바일 申請者 가운데 求刑携帶電話使用者의 投票率이 特히 낮다. 12日午後 1時現在求刑携帶電話使用者 25萬1363名中 8萬200名(31.9%)이 投票에 參與한 것으로 나타났다. 反面 스마트폰 使用者는 43萬1102名中 73.8%인 31萬4名이 投票를 마쳤다. 黨은 主로 湖南의 나이 많은 黨員이 求刑携帶電話使用者日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 變數는 地方代議員과 長年層의 支持比重이 높은 民主黨出身候補들에게 不利하게 作用할 것으로 分析된다. 競選은 代議員(2萬1000名)의 現場投票 30%와 市民選擧人團(77萬1273名) 投票 70%로 이뤄진다. 代議員 1票가 市民選擧人團 15票의 效力을 갖는 셈이다.

한便 지난해 12月統合轉貸節次를 놓고 法的 다툼을 벌였던 민주당이 이番에는 ‘靑年比例代表選出’을 놓고 內部訴訟에 휘말렸다. 신학용 議員室 서보건 補佐官은 이날 靑年比例代表選定節次中止를 要求하는 假處分申請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黨에서 推進中인 靑年比例代表 나이 基準에 反撥하는 36∼39歲保佐陣과 黨員을 代表해서다. 서 補佐官은 滿 36歲다. 黨은 野心作으로 내놓았던 靑年比例代表構想이 집안싸움으로 飛火하자 困惑스러워하고 있다.

민주당은 當初 25∼35歲靑年을 對象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方式의 4段階競選을 거쳐 男女 2名씩 4名을 뽑아 國會議員比例代表當選可能圈順位에 公薦하고 이들 中 한 名을 指名職最高委員에 選任하기로 했다.

이날 ‘黨代表候補 TV 政策討論會’에서는 △靑年比例代表制 △統合進步黨과의 選擧連帶方式 △돈封套疑惑對處問題等에 對해 9名의 候補가 論爭을 벌였다.

이남희 記者 ir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