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新報 “金正恩 탱크部隊視察은 先軍宣布式”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月 3日 17時 3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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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本朝鮮人總聯合會(朝總聯) 機關紙 조선신보는 3日金正恩北韓勞動黨中央軍事委員會副委員長이 새해 첫날 '탱크師團'을 視察한 것은 "先軍政治方式을 繼承하는 힘찬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이 新聞은 이날 '새해 劈頭 탱크師團視察에 깃든 뜻'이라는 글에서 김정일 國防委員長亦是 김일성 主席이 死亡한 이듬해 첫날 軍部隊를 訪問한 事實을 言及하며 "軍部隊視察은 首領의 後繼者에 依한 先軍路線의 宣布式"이라고 說明했다.

金副委員長이 지난 1日視察한 '近位서울류경수 第105탱크師團'은 6·25戰爭當時 서울에 처음 入城한 戰車部隊로, 北韓은 金主席과 金委員長이 1960年 8月25日 이 部隊를 訪問한 날을 `先軍影島開始日'로 記念하고 있다.

新聞은 "最高司令官으로 就任한 金正恩副委員長의 새해 劈頭 탱크師團訪問은 大國賞을 當한 朝鮮의 進路, 强性國家의 大門을 열어 제낄 올해의 政策方向을 말해준다"며 "只今은 무엇보다 軍隊戰鬪力을 百方으로 强化해야 할 情勢의 要求가 있다"고 强調했다.

또 北美對話, 美軍撤收等도 擧論하며 金副委員長의 軍部隊訪問은 "강위력한 國防力으로 內外好戰勢力의 戰爭策動을 沮止破綻시켜 分斷의 元兇인 美國으로부터 降伏文書를 받아내려는" 意志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