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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察이 곽노현 司法處理 自信滿滿한 건 ‘公職選擧法 232條 1項 2號’ 威力 때문|東亞日報

檢察이 곽노현 司法處理 自信滿滿한 건 ‘公職選擧法 232條 1項 2號’ 威力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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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9月 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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裏面合意 몰랐어도 ‘代價性 있는 돈’은 處罰…2億원 借用證 12張 確保, 이르면 오늘 事前令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6일 오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해 뒷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곽 교육감은 5일에도 조사를 받았다. 곽 교육감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이 없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곽노현 서울市敎育監이 6日 午後 檢察 調査를 받기 위해 서울 瑞草區 서초동 서울中央地檢 廳舍로 들어가고 있다. 지난해 敎育監 選擧 當時 進步陣營 候補 單一化를 위해 뒷去來를 한 疑惑을 받고 있는 곽 敎育監은 5日에도 調査를 받았다. 곽 敎育監은 記者들의 質問에 아무 말이 없었다. 변영욱 記者 cut@donga.com
“裏面合意 몰랐어도 刑事處罰 問題없다.”

6日 곽노현 서울市敎育監을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두 番째 召喚한 서울중앙지검 公安1部는 7日頃 곽 敎育監에 對한 事前拘束令狀 請求를 앞두고 곽 敎育監에 對한 刑事處罰을 自信하고 있다. 탄탄한 物的 證據와 關聯 陳述을 土臺로 適用 法理 檢討까지 徹底하게 마쳤기 때문이다.

○ 公職選擧法 232條 1項 2號의 威力

곽 敎育監의 嫌疑는 지난해 5月 19日 박명기 서울교대 敎授(拘束 收監)와 候補 單一化 發表 前 候補 辭退 代價로 7億 원을 주겠다는 約束을 하고 올 2∼4月 2億 원을 건넸다는 것. 公職選擧法 232兆 ‘候補者 買收 및 利害 誘導罪(候補者 買收 罪)’ 1項 1號와 2號에 候補者 買收 嫌疑 類型이 뚜렷하게 區分돼 있다. 1毫는 곽 敎育監과 朴 敎授 사이에 候補 辭退 代價로 金品 等을 提供하겠다는 事前 裏面合意가 그대로 이뤄진 境遇에 適用된다. 2號는 事前 合意가 없었더라도 候補 辭退 以後 오간 돈의 代價性이 認定되는 境遇다. 檢察은 特히 1項 2號를 注目하고 있다. 올 2∼4月 곽 敎育監과 朴 敎授 사이에 오간 2億 원의 代價性을 明白히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判事들조차 232條 1項 2號 規定에 對해 “매우 嚴格하고 무서운 規定”이라고 말한다. 候補 買收에 關한 裏面合意가 반드시 없었어도 刑事處罰이 可能하기 때문이다. 選擧에서 한쪽 候補가 辭退하고 뒤늦게 그 候補가 當選者에게 찾아와서 要求한 돈이 오갔다는 點만 確認되면 두 사람 모두 處罰하도록 規定하고 있다. 關聯者들이 證據 湮滅과 ‘말 맞추기’ 等으로 “裏面合意를 몰랐다”는 式으로 빠져나가도 刑事處罰이 可能하다는 뜻이다.

○ 檢察 “對價性 否認도 어려울 것”

곽 敎育監은 서울大 法大 72學番으로 法學科 敎授이자 法律 專門家다. 周邊에 뛰어난 辯護士와 法學者度 많다. 오랜 親舊이자 2億 원 傳達을 맡은 강경선 敎授도 서울對 法大 動機다. 이 때문에 곽 敎育監 側이 232條 1項 2號 規定을 果然 몰랐을까 하는 疑問이 적지 않다. 그러나 周邊 人士들은 “裏面合意를 알았는지에 對해선 다툴 餘地가 적다는 걸 알았다”며 “代價性만큼은 다툴 것”이라고 展望했다. 2億 원이 “善意(善意)였다”는 主張은 繼續 固執할 것이란 얘기다. 그러나 郭 敎育監과 朴 敎授가 지난해 選擧 때 競爭 關係였던 事實이 明確한 以上 代價性 糾明도 수월하다는 것이 檢察의 判斷이다.

한便 搜査 初期 檢察은 朴 敎授 동생인 朴某 氏 집에서 朴 氏가 곽 敎育監 親舊인 강경선 敎授에게 2億 원을 받은 뒤 써 준 借用證 12張을 確保한 것으로 알려졌다.

○ 調書 檢討에 徹底했던 곽 敎育監

5日 午前 11時 檢察에 出席한 곽 敎育監은 밤샘 調査를 願치 않아 밤 12時 前 歸家할 것으로 豫想됐다. 그러나 出席한 지 約 17時間 만인 6日 午前 4時에야 집에 돌아갔다. 곽 敎育監에 對한 調査는 5日 午後 7時頃 끝났다. 食事 時間을 빼면 實際 調査 時間은 7時間 남짓. 그는 調書 檢討를 위해 6日 午前 3時 半까지 廳舍에 머물렀다.

곽 敎育監이 本格的으로 調書 檢討를 始作한 時間은 午後 10時頃. 法學者답게 調書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一部 文句의 修正을 要求하는 等 막판까지 檢察과 神經戰을 벌였다고 한다. 以後 곽 敎育監의 同意를 얻어 陳述을 錄畫한 CD에 날인 節次가 끝난 時間은 6日 午前 3時 半. 7時間 調査받은 調書 檢討에만 無慮 5時間 半이 걸린 셈이다.

곽 敎育監에 對한 6日 調査는 午後 8時 半頃 끝났다. 곽 敎育監은 이날 前날보다 若干 늦은 午後 10時 半頃부터 調書를 檢討하기 始作해 새벽 늦게서야 마쳤다.

이서현 記者 baltika7@donga.com  
全知性 記者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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