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알게 됩니다”…말문 연 北側 代表團|東亞日報

“곧 알게 됩니다”…말문 연 北側 代表團

  • 東亞日報
  • 入力 2011年 7月 21日 17時 45分


코멘트

한결 누그러진 態度..ARF 南北接觸 期待感 높아져

올해 아세안地域安保포럼(ARF)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登場한 北側 代表團이 例年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진 表情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천안함 事態를 놓고 우리 代表團과 날 선 外交戰을 벌이며 衝突했던 雰圍氣와는 사뭇 달랐다.

北側 代表團이 韓國 記者團 앞에서 처음 말門을 연 것은 21日 午前. ARF 會議場所人 발리國際會議場(BICC)에서 마주친 北韓 代表團의 한 關係者는 "先發隊로 어제 발리에 到着했다"며 記者들과 자연스럽게 對話를 나눴다.

박의춘 外務相의 발리 到着 日程을 묻는 말에도 默默不答 代身 "베이징에서 出發하지만 日程이 繼續 바뀌고 있어 調律 中"이라는 比較的 '誠意있는' 答辯을 내놓았다.

南北 外交長官 會談 成事 與否에 關한 質問에도 "곧 알게 됩니다"라며 餘韻을 남겼다.

또 北韓 外務省 所屬의 國際機構課長은 韓國 記者들이 다양한 質問을 쏟아내자 "오는 23日 局長級 代辯人을 定해 모든 立場을 밝힐 것"이라며 '친절히' 案內하기도 했다.

勿論 例年에도 北側 實務 代表團은 ARF 舞臺에서 比較的 積極的으로 意見을 開陳하는 便이었다.

特히 昨年에는 北側 代表團의 代辯人 格인 리同一 軍縮課長이 韓國 記者들과 만나 作心한 듯 천안함 事態와 關聯해 거센 對美 攻勢를 펼친 바 있다.

그러나 이番에는 北側 代表團의 雰圍氣가 確實히 달라졌다는 것이 外交家의 全般的인 評價다. 記者들에게 이름 밝히기를 拒否하거나 高位級 人士의 日程을 祕密에 부치는 等 신중한 態度를 보이기는 했지만, 過去와 같은 警戒心이나 敵愾心은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韓國 政府 亦是 例年과는 달리 可及的 北韓과의 對立角 세우기를 自制하는 쪽으로 對應 方向을 잡고 있어 南北 간 意味 있는 接觸이 있을 것이란 期待感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