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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드? 失敗 負擔?… 北 ICBM은 왜 發射 안하나|동아일보

마지막 카드? 失敗 負擔?… 北 ICBM은 왜 發射 안하나

  • 入力 2009年 7月 6日 02時 57分


韓美 꿈쩍안하자 ‘벼랑끝 戰術’ 時期 저울질
3年前 ‘대포동2號’처럼 墜落땐 協商力도 墜落
美 ‘制裁專擔班’ 말레이시아行… 北計座 捕捉설

北韓의 4日 ‘미사일 挑發’李 2006年 美國 獨立記念日 때와 다른 點은 長距離미사일을 쏘지 않았다는 것이다. 北韓은 2006年 7月 5日 江原 安邊郡 旗대令基地에서 中斷거리 미사일 6發과 함께 咸北 花臺郡 무수단里 基地에서 대포동2號로 推定되는 長距離미사일 1發을 發射했다. 美國을 비롯한 國際社會에서는 北韓이 이番에도 美 獨立記念日을 겨냥해 대포동2號를 改良한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을 發射할 것으로 豫想했다. 實際로 北韓은 5月 末 平壤 隣近의 산음동 兵器硏究所에서 ICBM을 列車로 실어 平北 鐵山郡 東倉里에 建設된 새 發射基地로 옮겨 이 같은 觀測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豫想은 빗나갔다. 軍 情報當局은 現在까지 東倉里와 무수단里 基地에서 長距離미사일의 發射 徵候를 捕捉하지 못했다. 美國 時事週刊誌 뉴스위크는 4日 美 國防部 官吏의 말을 引用해 “北韓의 長距離미사일이 發射臺 組立段階에 들어가지 않았고 燃料注入에도 며칠이 所要돼 發射까지 몇 週 걸릴 可能性이 크다”고 報道했다.

많은 專門家들은 北韓이 當分間 ICBM 發射를 ‘마지막 카드’로 남겨둘 것으로 보고 있다. 올 들어 長距離로켓 發射와 2次 核實驗, 우라늄 濃縮宣言 等 잇단 超强勁 措置에도 不拘하고 美國 等 國際社會의 對北制裁가 더욱 거세지자 北韓은 더 以上의 ‘벼랑끝 카드’가 實效를 거두지 못할 것으로 判斷했을 것이라는 分析이 많다. 政府 當局者는 “韓國과 美國은 勿論 國際社會가 이番만큼은 北韓의 ‘벼랑 끝 戰術’에 讓步하지 않겠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北韓의 脅迫 效果가 半減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北韓은 向後 美國의 對北政策과 北-美關係의 進行狀況을 봐 가며 最適의 時期를 골라 追加 核實驗과 連繫해 ICBM을 發射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온다.

ICBM의 技術的 缺陷 可能性에 對한 얘기도 있다. 北韓이 대포동2號를 改良한 것으로 推定되는 ICBM의 威脅이 現實化되려면 發射 後 美 本土의 打擊 可能性을 立證해야 한다. 하지만 北韓이 이를 立證할 만한 技術的 水準에 到達하지 못해 發射를 繼續 늦추고 있다는 것이다. 軍의 한 高位 消息通은 “北韓의 ICBM이 2006年 7月에 發射된 대포동2號처럼 發射 直後 墜落하는 等 失敗할 境遇 最後의 對美壓迫 카드를 날려버리는 꼴이 될 것”이라며 “이런 憂慮 때문에 4日 成功率이 높은 中·短距離미사일을 集中 發射했을 것”이라고 分析했다.

한便 필립 골드버그 前 볼리비아 駐在 美國大使가 이끄는 美國의 對北制裁 專擔班은 5日 말레이시아에서 當局者들과 만나 對北制裁의 實效性을 保障할 수 있는 方案을 集中 論議한 것으로 傳해졌다.

워싱턴의 精通한 外交消息通은 “말레이시아는 北韓이 오랫동안 去來를 해 온 主要 交易相對國”이라며 “유엔 安全保障理事會의 決議 1874號를 履行하는 問題를 論議하기 위한 것”이라고 說明했다. 專擔班에는 對北 金融制裁를 主導하는 대니얼 글레이저 재무부 副次官補가 包含됐다.

이와 關聯해 연합뉴스는 워싱턴 消息通을 引用해 “말레이시아에 北韓의 殊常한 計座가 몇 個 있는 것으로 밝혀져 美國 行政府가 이에 對한 封鎖에 나섰다”고 報道했다.

윤상호 記者 ysh1005@donga.com

워싱턴=하태원 特派員 triplet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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