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서범석 候補▼

서범석 候補는 31日 選擧日까지 全南 東部圈에 全力投球한다는 戰略이다.

木浦 羅州 等 全南 西部圈은 중長年層을 비롯한 민주당의 ‘固定票’가 많아 攻掠이 어렵지만 相對的으로 工團과 産業團地가 많은 麗水 光陽 順天 高興 寶城 求禮 等 東部圈 6個 市郡에는 젊은층과 改革性向의 外地人 比率이 높아 해볼 만하다는 判斷이다.

全南의 全體 人口 182萬 名 中 88萬 名이 東部圈에 集中돼 있으며 基礎團體長選擧 支持率에서 열린우리당 候補가 水位를 달리는 곳이 相當數다.

徐 候補 側은 ‘J프로젝트’로 불리는 西南海岸 開發과 羅州 革新都市 推進, 木浦 南陽新都市 造成 等 민주당 所屬 現 支社인 박준영 候補의 ‘實績(公約)’이 主로 西部圈에 集中돼 있다는 點을 攻擊 포인트로 삼을 計劃이다. 全南 地域의 傳統的인 東西 間 ‘소(小)地域感情’을 活用한다는 것.

열린우리당은 徐 候補가 敎育人的資源部 次官을 지낸 中央官僚 出身으로 政治 때가 묻지 않은 斬新性이 長點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그의 選擧 캠프 一角에선 “TV討論 等에서 政治人다운 말솜씨도 必要한데…”라는 吐露도 나온다.

徐 候補는 홈페이지에 自身의 過去 寫眞을 公開하고 있다. 中高校 在學時節부터 空軍將校 服務, 結婚, 敎育部 次官 時節의 映像이 담겨 있다. 徐 候補 側은 “젊은 層 攻掠에도 有效할 뿐 아니라 예전에 苦生한 經驗을 갖고 있는 50, 60代에도 反應이 좋다”고 말했다.

그의 公約 中 ‘任期 內 10萬 個 일자리 創出’과 英才高 設立 等 敎育環境改善冊을 밝힌 ‘全南 에듀토피아 프로젝트’ 政策은 地域住民의 需要를 잘 反映했다는 評價이다. 그러나 實現 方案이 덜 具體的이라는 指摘을 받았다.

農水産物 物流團地와 民官 硏究센터 等을 建立해 農業을 知識基盤型 2次 産業으로 바꾸겠다는 公約은 投入 費用 對比 效果를 따지는 效率性 部門에서 높은 評價를 받았다.

▽出生地(나이)=全南 光陽(56歲) ▽學歷=광주고, 서울대 敎育學科, 美國 위스콘신메디슨臺 碩士, 한양대 博士課程 修了 ▽經歷=行政考試, 大統領祕書室 敎育祕書官, 敎育人的資源部 次官 ▽財産=7億 원 ▽兵役=空軍 大尉 梯隊

▼민주당 박준영 候補▼

박준영 候補 側은 得票率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神經을 쓰고 있다. 壓勝을 통해 地方選擧 後 豫想되는 政界改編에서 민주당이 유리한 高地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民主黨 公薦非理 事件 以後 이 地域의 열린우리당 支持率이 上昇勢라는 點, 김대중(金大中) 前 大統領의 北韓 訪問을 둘러싼 論難 等이 부담스러운 대목이지만 열린우리당 ‘비토 情緖’가 워낙 强해 큰 異變은 없을 것이란 主張이다.

DJ 在任 時節 大統領公報首席祕書官, 國政弘報處長 等을 거친 ‘DJ의 赤字(嫡子)’라는 것이 朴 候補가 내세우는 세일즈 포인트 中 하나다. 또 中央 政治舞臺에서 갈고닦은 流麗한 말솜씨가 有權者들에게 높은 點數를 얻고 있다는 게 朴 候補 側의 說明.

朴 候補는 ‘中壯年層 支持率이 높은 代身 젊은층에서는 相對的으로 낮다’는 指摘에 따라 ‘멜빵 패션’으로 산뜻한 이미지를 演出하고 있다. 또 ‘박준영 파파라치·패러디 公募 이벤트’를 마련해 젊은층 攻掠에 나섰다. 選擧運動 中인 朴 候補를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보내거나 朴 候補의 모습을 패러디한 포스터를 製作해 보내면 景品으로 朴 候補와 월드컵 應援을 함께하도록 해 준다는 것.

2004年 박태영(朴泰榮) 支社의 死亡으로 6月에 치러진 全南道知事 補闕選擧에서 當選된 지 2年 만에 再選에 나서는 朴 候補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는 ‘全南의 運命을 바꾸자’. 生命科學, 海洋産業 分野에서 새로운 成長엔진을 찾아 每年 谷城郡 人口에 該當하는 3萬 名 程度가 度를 떠나는 現實을 뒤바꾸자는 主張이다.

親環境 農産物 比率을 2009年까지 30%로 擴大한다는 公約은 實現性 反應性 效率性 項目에서 고르게 比較的 높은 點數를 받았다.

高速道路 交通網 擴充, 社會間接資本 建設 等의 公約은 이미 推進 中인 政策의 延長線인 데다 財源 調達 方案의 具體性이 多少 未洽하다는 指摘을 받았다.

調印職 記者 cij1999@donga.com

▽出生地(나이)=全南 靈巖(60歲) ▽學歷=인창고, 성균관대 政治學科, 美國 午下이오對 碩士, 成均館大 博士 ▽經歷=中央日報 副局長, 大統領公報首席祕書官(代辯人), 國政弘報處長, 全南道知事(現) ▽財産=5億7000萬 원 ▽兵役=陸軍 兵長 除隊

▼漢나라 박재순 候補▼

한나라당 박재순(寫眞) 候補는 “目標는 두 자릿數 得票率”이라고 말한다. 全南에서 지난 3番의 地方選擧를 통틀어 한나라당이 거둔 實績은 比例代表 道議員 1名이 全部다. 2002年 大選 때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候補의 得票率은 4.6%였다.

朴 候補는 全南道廳 9級 公務員으로 出發해 40餘 年間 道 農政局長, 水産局長, 自治行政局長과 企劃管理室長을 거쳐 1級 管理官으로 명예퇴직했다. 自身의 홈페이지에 ‘行政의 達人 박재순’이라고 해 놨다.

島民의 育兒負擔을 덜 수 있도록 道內 保健診療所에 新生兒保育센터를 만드는 等 保育環境을 劃期的으로 改善해 이 地域의 人口 流出을 最少化하겠다는 公約을 내세웠다.

▽出生地(나이)=全南 寶城(62歲) ▽學歷=造船臺附屬高, 造船臺 政外科, 全南大 碩士, 朝鮮大 博士 ▽經歷=全南 康津郡守, 全南道廳 企劃管理室長, 全南體育會 常任副會長 ▽財産=3億8997萬 원 ▽兵役=免除(疾病)

▼민노당 박웅두 候補▼

민주노동당 박웅두(寫眞) 候補는 貧農의 9男妹 中 여섯째로 태어나 大學 卒業 後 谷城郡에서 17年째 農事를 지었다.

谷城農民會 活動을 꾸준히 했으며 全國農民會總聯盟 政策委員長을 지냈다.

그는 14日 選擧運動을 제쳐두고 京畿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美軍基地 移轉 反對 示威現場으로 向할 만큼 ‘政治 鬪爭’에도 關心이 많다.

全南을 ‘農業首都’로 만들겠다는 目標下에 韓美 自由貿易協定(FTA) 締結 反對, 農家所得 直拂制, 農地銀行 및 農機械銀行 擴大, 農産物 價格 安定基金 造成 等을 公約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出生地(나이)=全南 珍島(38歲) ▽學歷=光州振興高, 전남대 農大 ▽經歷=大統領直屬 農漁村特別對策委員會 弄·어정 點檢 評價委員, 전농 政策委員長 ▽財産=1876萬 원 ▽兵役=免除(疾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