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 名譽總裁는 2日 午後 서울 麻布黨舍에서 黨 總裁인 이한동(李漢東) 國務總理 等이 參席한 가운데 議員總會를 主宰한 뒤 近處 飮食店에서 議員들과 晩餐을 갖고 黨內 結束을 다졌다.
議總에 앞서 JP는 “共助를 하면서 野黨이 낸 解任案에 贊成하는 것은 矛盾 아니냐”는 記者들 質問에 “무슨 矛盾이냐. 그 사람이 있어서 모든 게 어렵게 됐으니까 좀 그만둬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共助가 무슨 相關이냐. 언제는 共助하면서 長官 更迭이 없었느냐”고 말했다.
JP는 또 議總에서 “터키를 訪問 中인 鄭宇澤(鄭宇澤) 海洋水産部 長官은 兩國 間 日程을 考慮해 달라(일정을 마치고 歸國해 달라는 趣旨)는 外交通商部長官 얘기가 있었으나 (내가) 들어오라고 해서 來日 午前 中 歸國할 것”이라고 밝혔다.
李完九(李完九) 總務도 “李 總理를 비롯해 內閣의 모든 所屬 議員들이 票決에 參席할 것이다”며 “閣僚로 있는 분들은 微妙한 立場이 있을 테니 總務가 얘기할 事項이 아니지만 所屬 議員들은 黨이 어려운 때인 만큼 모두 黨論에 따라야 한다”고 强調했다.
民主黨 出身 議員 4名은 모두 議總에 不參했다. 다만 장재식(張在植) 배기선(裵基善) 議員은 議總 直後 黨舍에 到着, 名譽總裁室에서 JP와 李 總理를 만났다.
이어 열린 晩餐에서 JP는 異例的으로 술甁을 들고 자리를 돌며 參席者들에게 一一이 백세주를 勸했고 參席者들은 “위하여”를 連呼했다.
議員들은 特히 민주당 出身 송영진(宋榮珍) 議員이 뒤늦게 到着하자 “와”하며 손뼉을 쳤다. 宋 議員은 晩餐이 끝난 뒤 記者들에게 “JP가 시키는대로 할 것이다. 송석찬(宋錫贊) 議員은 내 後見人도 아닌데 왜 내 얘기(나도 같이 脫黨할 것이라고)까지 하느냐”고 말했다.
反面 裵 議員은 “JP가 ‘來日 票決에서 그대로 갈 수밖에 없어 民主黨에서 오신 네 분에게 正말 未安하다’고 말했으나 나는 ‘어르신을 마지막까지 잘 모시지 못하게 될 것 같아 罪悚하다’며 JP를 눈물로 說得했다”고 票決이 이뤄질 境遇 脫黨할 수밖에 없는 心境을 밝혔다.
裵 議員과 張 議員은 晩餐 後 서울 신당동 自宅으로 JP를 찾아가 다시 한 番 김대중(金大中) 大統領과 對話를 통해 問題를 解決할 것을 泣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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