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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選擇97 大選/特別寄稿]김학준/公正한 한판勝負 期待|東亞日報

[選擇97 大選/特別寄稿]김학준/公正한 한판勝負 期待

  • 入力 1997年 7月 24日 20時 00分


신한국당 競選이 李會昌(이회창)顧問을 大統領候補로 選出함으로써 오는 12月에 實施될 15代 選擧는 이미 候補로 選出된 國民회의 金大中(金大中)總裁와 자민련의 金鍾泌(김종필)總裁 사이의 3巴戰으로 치러질 展望이다. 15代 大選은 20世紀를 마무리하고 21世紀를 여는 「世紀轉換의 管理」를 擔當할 國政 最高責任者를 뽑는 것이다. 그런 點에서 重要한 意味를 지니며 그만큼 세 候補에 對한 國民的 關心은 높아지고 있다. 于先 政府는 公明選擧를 할 수 있도록 모든 努力을 기울일 責任이 있다. 3黨 세 候補도 21世紀를 向한 國家的 비전을 具體的으로 提示해야 한다. 于先 이미 深刻한 危機에 빠진 우리 經濟를 날로 뜨거워질 無限 經濟戰爭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건져내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에 關해 實踐可能한 政策 프로그램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또 不安定한 韓半島 狀況을 어떻게 安定시키고, 15代 大統領의 任期안에 그 雰圍氣가 成熟할 南北統一의 課題를 어떻게 평화롭게 다룰 것인가에 關해서도 國內外的으로 說得力 있는 構想을 提示해야 할 것이다. 國民들은 地域的 葛藤을 緩和시켜 國民統合의 水準을 높이는 課題에 對해서도 그 解法을 듣고 싶어 할 것이다. 3黨과 세 候補는 낡은 政治의 慣行에서 벗어나 멋있는 競技를 벌여줬으면 좋겠다. 멋있는 景氣란 다름 아니라 公明正大한 競技다. 地域感情을 動員하는 等 지난날의 舊態依然한 反則들은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이番 大選을 契機로 法과 節次에 따라 充實하게 競爭하는 政治文化가 이 땅에 자리잡는다면 그것은 民主發展의 새로운 里程標가 될 것이다. 有權者들 亦是 覺悟를 새롭게 해야 한다. 陳腐한 表現인지는 모르지만 國民이 곧 나라의 主人이라는 主權者로서의 自負心을 갖고 選擧에 臨하자는 뜻이다. 「腐敗한 有權者가 政治人을 腐敗시키고, 腐敗한 政治人이 有權者를 腐敗시키며, 腐敗한 有權者와 腐敗한 政治人이 結合되어 나라를 망친다」는 警句를 잊지 말았으면 한다. 깨끗한 마음으로 투표한다면 15代 大選은 21世紀 統一時代를 맞는 우리에게 國家發展의 새로운 轉機를 열어줄 것이다. 김학준 <인천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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