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步特委］７日부터 聽聞會…關聯證人爆彈發言「觸覺」

入力 1997年 4月 5日 12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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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會韓寶國政調査特委는 4日大檢察廳을 끝으로 14個報告機關에 對한 調査活動을 마치고 오는 7日부터 聽聞會活動에 들어간다. 聽聞會는 7日 서울拘置所에 收監中인 한보그룹 鄭泰守(정태수)總會長을 始作으로 孫洪鈞(손홍균)前서울은행長金鍾國(김종국)韓寶財政本部長李喆洙(이철수) 申光湜(신광식)前제일은행長禹贊穆(우찬목)前조흥은행長鄭譜根(정보근)閑步會長洪仁吉(홍인길) 鄭在哲(정재철) 黃秉泰(황병태) 權魯甲(권노갑)議員金佑錫(김우석)前建設部長官等 12名의 收監證人을 對象으로 15日까지 進行된다. 拘置所聽聞會에 이어 이달末까지는 金賢哲(김현철)氏(25日) 朴泰重(박태중)氏(23日) 金己燮(김기섭)前安企部運營次長(24日) 李錫采(이석채)前靑瓦臺經濟首席(19日)等金賢哲氏의 國政介入疑惑을 둘러싼 核心證人들이 證言臺에 선다. 이番聽聞會는 全過程이 TV로 생중계될 豫定이며 特히 憲政史上 처음으로 拘置所聽聞會가 TV를 통해 안房까지 생중계된다. 聽聞會에서는 金賢哲氏의 國政介入 및 各種利權介入疑惑, 鄭泰守總會長의 祕資金流用 및 鄭·關係로비疑惑, 銀行들의 天文學的與信支援을 둘러싼 特惠 및 權力介入疑惑等이 集中的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 過程에서 關聯證人들의 爆彈發言이 나올지 與否가 關心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