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指揮者 김은선 “베를린 弼 어떤 色깔 낼지 궁금”|東亞日報

指揮者 김은선 “베를린 弼 어떤 色깔 낼지 궁금”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5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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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洋人 女性 指揮者로 名聲
來年 4月 베를린 弼 演奏會 데뷔
“쇤베르크 誕生 150周年 되는 해
그의 曲 ‘期待’ 指揮하게돼 期待”

美國 샌프란시스코 오페라(SFO) 音樂監督으로 活躍해온 指揮者 김은선 氏(43·寫眞)가 獨逸의 代表的 名文 樂團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BPO) 定期演奏會에 來年 4月 데뷔한다.

그는 4月 18∼20日 베를린 필하모니 大公演場에서 열리는 베를린 弼 演奏會에서 소프라노 타마라 윌슨 協演으로 쇤베르크의 ‘期待’를, 메인曲으로 라흐마니노프의 交響曲 3番을 指揮한다.

SFO 音樂監督室에서 9日 電話를 받은 그는 “來年이 쇤베르크 誕生 150周年이고 ‘期待’ 初演 100周年이 되는 해다. 意味 깊은 콘서트를 指揮하게 되어 스스로도 期待가 크다”고 밝혔다.

“‘期待’는 構造가 複雜하고 人間의 內面을 緻密하게 表現한 曲인 만큼 解釋하기 쉽지 않죠. 熱心히 硏究하면서 自信感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 交響曲 3番은 다른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次例 指揮해온 曲이어서 베를린 필이 어떤 色깔을 낼지 매우 궁금해요.”

金 氏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首席指揮者人 키릴 페트렌코가 2011年 프랑스 리옹 오페라를 指揮할 當時 그의 補助指揮者로 活動했다. 2021年 SFO 音樂監督 就任 直前 本報 單獨 인터뷰에서 그는 “페트렌코는 樂譜를 絶對 손에서 놓는 法이 없다. 한밤中에 來日 아침 練習 前에 이런 指示事項들을 樂譜에 적어두라고 文字를 보내기도 한다”고 傳한 바 있다. 페트렌코가 이番 베를린 弼 데뷔에 對해 祝賀나 當付 메시지를 傳했느냐고 묻자 그는 “그 일로 特別한 連絡은 없었다”며 웃음지었다.

유럽 樂團 中 保守的인 篇으로 통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2年 처음 女性 單元을 入團시켰으며 올해 2月 처음으로 女性 바이올리니스트 비네打 社레이카를 樂章으로 任命한 바 있다.

金 氏는 2019年 12月 SFO 次期 音樂監督으로 選任(2021年 就任)되면서 美國 主要 職位에 오른 東洋人 女性 指揮者로 世界 音樂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해 8月에는 서울市立交響樂團과 드보르자크 交響曲 9番 ‘新世界에서’를 연주해 프로 指揮者 데뷔 以後 첫 國內 舞臺를 가졌다.

그는 來年 2月 23日 美國을 代表하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도 데뷔할 豫定이다. 메인 曲은 두 달 뒤 베를린 弼과 같은 라흐마니노프 交響曲 3番이다. 그는 “本디 2020年 12月에 뉴욕 匹에 데뷔할 豫定이었는데 코로나19 事態로 늦춰졌다”고 傳했다. 그는 來年 2∼4月 中 英國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美國 미네소타 오케스트라에도 데뷔할 豫定이다.

유윤종 文化專門記者 gustav@donga.com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김은선 #指揮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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