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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日同胞 子女들 漸漸 더 日本社會에 埋沒”|東亞日報

“在日同胞 子女들 漸漸 더 日本社會에 埋沒”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2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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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오사카서 初中敎 ‘民族學級’ 活動… 김광민 코리아 NGO센터 事務局長
“正體性 關心없어 韓國國籍 外面”

일본 오사카 시 이쿠노 구의 미유키모리 초등학교 학생들이 재일동포를 위한 ‘민족학급’ 활동의 일환으로 풍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사카=공동취재단
日本 오사카 時 이쿠노 區의 미유키모리 初等學校 學生들이 在日同胞를 위한 ‘民族學級’ 活動의 一環으로 風物 公演을 準備하고 있다. 오사카=共同取材團
“在日同胞는 言語도, 생김새도 日本人과 같아 다른 나라 사람보다 더 日本 社會로부터 童話 壓力을 받는다. 正體性을 일깨워주지 않으면 日本 社會에 埋沒돼 버린다.”

日本 오사카(大阪)에서 4日 만난 김광민 코리아 NGO센터 事務局長은 ‘民族學級’ 必要性을 이같이 强調했다. ‘民族學級’은 放課 後 授業의 하나로 오사카 市內 106個校의 소(初等)·中學校에 設置돼 一週日에 1時間씩 한글과 韓國 文化를 알리는 窓口가 되고 있다. 在日同胞 3歲인 金 局長은 同胞 子女를 相對로 ‘民族學級’을 周旋하는 役割을 하고 있다. 이날 오사카 時 이쿠노(生野) 區 코리아타운 隣近의 미유키모리(御幸森) 初等學校에서도 14名의 6學年 學生들이 북을 메고 先生님의 太平簫에 맞춰 한창 風物牌 練習을 하고 있었다. 11日 열리는 ‘民族學級’ 發表會를 準備하는 것이었다.

이 學校는 20年 넘게 民族學級을 運營해 왔다. 在日 韓國·朝鮮人 密集 居住地에 있는 特性 때문이다. 全校生 70% 以上이 父母 中 한 名은 在日同胞다. 反面 韓國 國籍을 가진 學生은 열 名 가운데 한 名(10%)에 不過하다. 在日同胞의 特性上 韓國 國籍 取得의 必要性을 못 느끼거나 오히려 不便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만큼 韓國人이라는 正體性을 維持하기 위해 民族學級의 役割은 큰 狀況이다.

이 學校 하시모토 지에토(橋本智惠人) 校長은 “學生들이 自己가 生活하는 空間에서 民族文化에 對해 알아가는 건 각별한 意味가 있다”고 紹介했다. 아이들이 自尊感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風物 練習을 指導하던 洪우공 氏도 “父母들은 成長 過程에서 제대로 民族敎育을 받지 못했지만 子女들은 民族學級에서 (在日同胞라는) 自身을 所重히 여기도록 하는 게 目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民族學級은 日本에서 오사카와 교토(京都)에만 集中돼 있다. 財政難도 겪고 있다. 金 局長은 “1991年 韓日이 締結한 ‘日本 居住 韓國民 處遇에 關한 覺書’에 따라 오사카 詩로부터 年間 3000萬 엔(약 2億8400萬 원)을 支援받고 있지만 이미 財政赤字가 深刻한 狀況”이라며 “地方自治團體 豫算을 縮小할 境遇 優先順位로 削減될까 憂慮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숭호 記者 shcho@donga.com  / 오사카=共同取材團 
#在日同胞 #民族學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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