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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救世軍 냄비에 ‘이름없는 1億 手票’|東亞日報

올해도 救世軍 냄비에 ‘이름없는 1億 手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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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2年 12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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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明洞서 넣고 사라져… 昨年 寄附者와 同一人 推定
‘신월동 住民’ 밝힌 封套속엔 “父母님 遺志 받들어…” 便紙

9일 오후 한 남성이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함에 넣은 봉투 속에 담겨있던 1억570만 원짜리 수표와 편지.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 제공
9日 午後 한 男性이 韓國 救世軍 慈善냄비 거리 募金함에 넣은 封套 속에 담겨있던 1億570萬 원짜리 手票와 便紙. 韓國 救世軍 慈善냄비本部 提供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救世軍 慈善냄비 거리 募金함에 匿名의 寄附者가 1億餘 원짜리 手票를 넣고 갔다. 韓國 救世軍 慈善냄비本部에 따르면 9日 午後 6時 25分頃 50代 後半에서 60代 初盤으로 보이는 男性이 서울 中區 롯데百貨店 本店 건너便 鳴動 入口에 設置된 慈善냄비에 “어려운 老人분들께 꼭 써 달라”라는 말과 함께 1億570萬 원짜리 手票가 든 封套를 넣은 後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

封套에는 手票와 함께 自身을 ‘신월동 住民’이라고 밝힌 便紙 한 通이 들어 있었다. 便紙에는 “平生 父母님은 이웃에게 程度 많이 주고 사랑도 주고 많은 것을 나눠 줬다. 그러나 호강 한番 못하고 쓸쓸히 生을 마감하셨다. 父母님의 遺志를 받들어 작은 씨앗 하나를 救世軍의 거룩하고 崇高한 숲 속에 띄워 보낸다”라고 적혀 있었다.

慈善냄비本部는 이 男性이 지난해 12月 明洞 우리銀行 앞 慈善냄비에 1億1000萬 원짜리 手票를 넣고 사라진 寄附者와 同一 人物인 것으로 推定하고 있다. 當時 寄附者가 封套와 함께 남긴 글과 이番 便紙의 글씨體가 비슷하고, 두 手票도 같은 銀行 支店에서 發行됐기 때문이다.

박만희 韓國 救世軍 司令官은 “27年 만에 가장 추운 날에 가장 따뜻한 精誠과 事緣을 傳해 준 後援者의 뜻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의 福祉와 돌봄을 위해 後援金을 使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희창 記者 rambl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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