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會長이 밝힌 ‘내 人生最高의 投資’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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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3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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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② 아내에 준 結婚半指③ 52年째 살고있는 집

《“내 人生에서 두 가지 가장 잘한 投資는 ‘結婚半指’들이었다. 세 番째로 잘한 投資는 집을 산 것이다.” ‘오마하의 賢人’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美國 버크셔해서웨이 會長이 지난달 27日株主들에게 보낸 書信의 한 대목이다. 그는 두 아내에게 請婚하기 위해 산 半指들을 自身이 가장 잘한 投資 1, 2順位로 꼽았다. 그는 첫 아내인 수전 톰슨과 2004年死別한 뒤 애스트리드 멍크스 氏와 再婚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난해 5월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에서 정기 주주 총회가 열리기 전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다. 동아일보 DB —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會長이 지난해 5月美國 네브래스카 州 오마하에서 定期株主總會가 열리기 前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노래하고 있다. 東亞日報 DB

버핏 會長은 이어 “나와 내 家族은 3萬1500달러를 주고 산 집에 52年歲月의, 아니 앞으로도 더해질 놀라운 追憶을 간직하게 됐다”며 “綜合的으로 判斷해볼 때 집을 산 건 내 人生에서 세 番째로 잘한 投資였다”고 말했다.

世界에서 세 番째로 富者이기도 한 버핏 會長은 半世紀以上前에 사들인 네브래스카 州 오마하의 房 5個짜리 自宅에서 如前히 살고 있다. 그는 “特히 只今과 같은 싼 집값과 유리한 金利條件에서는 大部分의 美國 사람들에게 집을 所有하는 것이 賢明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사는 사람이 自身의 所得水準以上으로 欲心을 부리거나 貸出機關이 (過度한 貸出로) 이 같은 幻想에 불을 지핀다면 住宅購入은 惡夢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國家의 社會的目標는 사람들에게 ‘꿈의 邸宅’에 살도록 해주는 것이 아니라 能力에 맞는 집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力說했다. 그는 집을 사는 사람들이 過度한 貸出을 받지 않았더라면 2008年金融危機는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國의 住宅所有率은 金融危機에 따른 記錄的水準의 押留事態와 過去 5年間의 버블 끝에 찾아온 不動産價格暴落으로 最近 10年來 가장 낮은 水準으로 떨어진 狀態다. 버핏 會長은 “美國의 住宅景氣는 向後 1年內에 回復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한便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달 28日美國證券去來委員會(SEC)에 提出한 年間報告書에서 “(버핏 會長의 뒤를 이을) 最高經營者(CEO)가 될 수 있는 經營者가 4名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報告한 3名보다 1名 늘어난 것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第4의 候補가 누구인지는 明示하지 않았지만 美國言論은 이 會社가 지난해 引受한 鐵道會社 벌링턴노던샌타페이의 매슈 로즈 CEO를 指目했다.

뉴욕=신치영 特派員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