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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化에 對한 認識 轉換[내가 만난 名文章/金信英]|東亞日報

老化에 對한 認識 轉換[내가 만난 名文章/金信英]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1日 23時 2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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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化는 疾病이다. 治療할 수 있다!’

―데이비드 싱클레어 ‘老化의 終末’ 中


生老病死 中 세 가지는 늙어감과 關聯이 있다. 늙어감은 모든 人間이 거치는 길이며, 따라서 避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過程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실버산업학과 교수
金信英 漢陽사이버大 실버산업學科 敎授
冊에서 싱클레어 하버드대 醫大 敎授의 메시지는 明確하다. 老化를 자연스러운 過程으로 認識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老化를 자연스러운 삶의 過程이 아니라 폭넓은 病理學的 結果(心臟病, 알츠하이머 等)를 빚는 疾病 過程으로 본다면, 全 世界 科學者들은 老化를 治療하고 中斷시키고 逆轉시킬 革新的인 療法 開發에 힘을 쏟을 것이다. 始作은 老化를 宿命이 아닌 治療 對象으로 보는 것이다.

이 冊은 내가 只今까지 본 老化 關聯 書籍 中 가장 先驅的이다. 우리가 只今까지 믿어 왔던 늙어감에 對한 前提에 根源的인 疑問을 提起하고 있다. 이마누엘 칸트의 認識論的 大轉換에 따르면, 우리는 認識이 對象에 依存하는 것으로만 생각해 왔지만, 事實 對象에 對한 認識은 主管의 先驗的 形式에 依해 成立된다. 늙어감 亦是 우리의 認識 밖에 獨立的으로 存在하는 不變의 現象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變할 수 있는 可變的 現象이다. 이러한 認識 轉換을 통해 老化 防止와 遲延을 위한 人間의 努力이 始作될 수 있다.

療養院에서 하루라도 自願奉仕하며 씹을 수 없는 이들을 먹여본 적이 있는가? 그들의 大小便을 받고 목욕시켜 본 적이 있는가? 自身이 누구며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이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런 이들을 겪고 나면, 늙어감과 맞서 싸울 수 있음에도 不拘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無責任한 것임을 알게 된다. 늙어감과의 싸움은 늙어감에 對한 思考方式을 바꾸는 것에서 始作된다.

金信英 漢陽사이버大 실버산업學科 敎授



#老化 #疾病 #治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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