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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大韓民國歷史博物館에 무엇을 담아야 하나|東亞日報

[社說]大韓民國歷史博物館에 무엇을 담아야 하나

  • 東亞日報
  • 入力 2010年 3月 15日 03時 00分


政府가 2008年 建國 60周年 記念事業으로 發表했던 大韓民國歷史博物館 建立 作業이 速度를 내고 있다. 文化體育觀光部는 지난週 建立 基本計劃을 確定했다. 大韓民國歷史博物館 建立委員會는 2013年 2月로 豫定됐던 開館 날짜를 앞당기는 方案을 推進하고 있다. 大韓民國이 걸어온 길에 對해 自矜心을 갖게 해주면서 産業化 勢力과 民主化 勢力의 統合에 寄與할 博物館 建立이 本軌道에 오른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李明博 大統領은 12日 建立委員會 委員들을 靑瓦臺로 招請해 “자라나는 世代에게 只今의 大韓民國이 그냥 이뤄진 것이 아니라 엄청난 땀과 눈물, 犧牲의 結果임을 분명하게 가르칠 必要가 있다”면서 “大韓民國歷史博物館이 우리 歷史에 對한 自矜心과 民族의 自尊心을 심어주는 大韓民國 發展史의 報告(寶庫)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注文했다. 大統領의 말 속에는 우리 先祖들이 植民地와 分斷, 그리고 戰爭을 겪으며 大韓民國을 어떻게 발전시켜 왔는지를 未來 世代에게 생생히 가르쳐주는 學習帳이 돼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建立 基本計劃에 따르면 이 博物館은 1953年 1人當 國民所得 67달러의 極貧(極貧)國家로부터 世界 10位圈의 經濟와 民主化를 同時에 이룩한 나라로 跳躍하는 過程을 보여주려 한다. 이를 위해 1萬餘 點의 展示資料를 蒐集하고 各種 記錄 映像資料 口述資料를 담은 ‘大韓民國 現代史 아카이브(記錄保管所)’를 構築하기로 했다. 場所는 서울의 看板 距離인 세종로의 文化體育관광부 廳舍 자리로 決定됐다.

大韓民國 建國의 時點을 언제로 볼 것인지에 對한 論爭은 大韓民國歷史博物館을 準備하는 過程에서도 再演됐다. 建立委員會 側은 當初 1948年을 ‘大韓民國 樹立’의 起點으로 잡기로 했으나 올해 1月 一部 團體와 學者들이 ‘그렇게 되면 1919年에 세워진 臨時政府의 歷史와 斷絶이 된다’는 理由를 내세워 反撥했다. 結局 1948年의 性格을 ‘大韓民國 樹立’에서 ‘大韓民國 政府의 樹立’으로 바꾸는 것으로 折衷됐으나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김진현 委員長을 비롯한 建立委員會 側은 大韓民國歷史博物館이 大韓民國의 正統性 正體性을 確認하고 그 자랑스러운 歷史를 보여줄 수 있는 空間이 돼야 함을 銘心해야 한다. 一部 左派 學者는 大韓民國 建國에 否定的 認識을 드러내고 있다. 北韓과 舊蘇聯이 挑發한 6·25戰爭의 廢墟 위에서 自由民主主義 體制를 힘들게 지켜 오늘의 大韓民國을 이뤄낸 피와 땀과 눈물을 毁損하는 일은 決코 容納할 수 없다.

大韓民國歷史博物館을 통해 우리 歷史에 對한 國民的 自負心을 높이고, 이를 未來의 持續的인 發展과 繁榮을 이끄는 動力으로 昇華할 必要가 있다. 우리 歷史를 客觀的이고 實證的으로 보여주되 大韓民國의 正統性을 貶毁하려는 試圖는 斷乎히 遮斷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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