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民心輿論調査]“박희태, 공정한 搜査爲해 議長職辭退해야” 66%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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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나라 黨名改正贊成” 41%
“MB 脫黨與에 도움안돼” 53%

박희태 國會議長은 辭退, 한나라黨黨名은 改正必要, 李明博大統領의 脫黨은 한나라당에 別 도움 안 될 것….

▶ (統計表) 東亞日報 설特輯企劃調査
▶ (統計表) 東亞日報 설特輯企劃調査

동아일보가 24日 리서치앤리서치(R&R)에 依賴해 살펴본 설 民心이다.

朴議長은 2008年 한나라당 全黨大會當時 돈封套를 돌렸다는 疑惑에 對해 “모르는 얘기”라며 議長職辭退를 拒否하고 있지만 國民 10名中 6名以上은 辭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應答者의 65.9%가 ‘檢察이 공정한 搜査를 할 수 있도록 議長職을 辭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嫌疑가 立證되지 않은 狀況에서 議長職을 辭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意見은 22.7%에 그쳤다.

朴議長이 辭退해야 한다는 意見은 支持政黨, 理念性向, 年齡을 莫論하고 50% 以上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나라당 支持層에서도 辭退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答辯(36.2%)보다 辭退해야 한다(56.0%)는 答辯이 훨씬 많았다.

한나라黨黨名改正에 對해서는 贊成한다는 應答이 40.9%로 反對하는 意見(25.1%)에 비해 많아 눈길을 끌었다. 不過 한 달 前(지난해 12月 26∼28日)만 해도 동아일보가 R&R에 依賴해 實施한 輿論調査에서 ‘한나라당 黨名을 維持해야 한다’는 應答은 55.6%로, ‘黨名을 交替해야 한다’는 應答(19.2%)보다 훨씬 높았다. 한나라당이 變했다는 것을 象徵的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는 黨名改正도 必要하다는 意見이 擴散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근혜 非常對策委員長이 17日議員總會에서 “黨構成員이 願할 境遇黨名을 變更하겠다”고 闡明한 것도 輿論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實際 한나라당 支持層의 57.3%가 黨名改正에 贊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年齡別로는 20, 30代에서 한나라당의 黨名改正贊成比率이 높았다.

金鍾仁 한나라黨非常對策委원이 提起해 與圈에서 論難이 되고 있는 李明博大統領의 한나라당 脫黨에 對해서는 한나라당 支持率增加에 ‘도움이 안 될 것’이라는 應答이 52.6%로 折半을 넘었다. ‘도움이 될 것’이라는 應答은 30.9%로 나타났다. 이番大選에서 朴委員長을 支持하겠다고 밝힌 應答者나 總選에서 한나라당을 支持할 것이라고 밝힌 應答者들에서도 이 大統領의 脫黨이 한나라당 支持率增加에 寄與하지 못할 것이라는 意見이 더 많았다. “李大統領이 脫黨해야 한나라당이 살 것”이라는 與圈一角의 主張과 달리 大統領의 脫黨이 한나라당의 이미지 刷新에 미치는 效果가 생각만큼 크지 않을 것임을 示唆한다.

윤완준 記者 zeit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