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輿論調査]“成功한 아빠보다 多情한 아빠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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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5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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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日報-韓國리서치 中3以上未婚子女調査

旣婚男女夫婦生活調査船
“配偶者에 滿足” 큰 隔差
男便은 77%, 아내는 53%

子女들은 ‘잘나가는 아빠’보다 ‘多情한 아빠’를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日 동아일보와 韓國리서치(代表 노익상)가 中學校 3學年以上未婚子女 719名의 父母滿足度를 調査한 結果子女들은 아버지(63%)보다 어머니(79%)에 對한 滿足度가 높았다. 特히 아버지에 對한 滿足度(―1∼1點) 項目에서 子女들은 ‘어려운 일에 對해 助言하고’(0.66) ‘率先垂範하며’(0.66) ‘어머니를 아끼는’(0.66) 아버지를 共同 1順位로 꼽아 ‘社會的地位가 높거나’(0.59) ‘嚴格한’(0.57) 아버지보다 높게 評價했다.

어머니에 對해서는 ‘自身을 잘 理解하는 어머니’(0.54)에게 가장 만족했고 ‘嚴格한 어머니’(0.47)는 多少 낮은 點數를 받았다.

旣婚男女 813名에 對한 夫婦生活滿足度調査에서는 男便의 77%가 ‘아내에 對해 滿足한다’고 應答한 反面에 아내는 53%만 ‘男便에게 滿足한다’고 答辯했다. 特히 配偶者에 對한 年齡別滿足度는 男性은 20代(78.3%)에서 60對(76.5%)까지 큰 差異를 보이지 않았지만 女性은 20代(80.9%)에서 30代(55%), 40代(48.2%)로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다 60對(37.7%)에서 크게 떨어졌다.

夫婦間滿足度에 影響을 끼치는 要素로는 ‘便한 親舊 같은 夫婦關係’(0.60) ‘性生活滿足度’(0.57) ‘人生觀一致’(0.56) 等이 높은 點數를 받았다. ‘外貌’(0.41)와 ‘相對父母와의 關係’(0.35) 等은 相對的으로 낮았다. 反對로 滿足度를 떨어뜨리는 行爲로는 ‘經濟的인 問題 또는 子女問題로 다투는 것’(―0.23)을 1位로 꼽았고 ‘道德的인 理由’(―0.21) ‘媤宅 및 妻가 問題’(―0.20) 等이 뒤를 이었다. 이番調査는 8∼16日 e메일 및 電話面接方式으로 이뤄졌다.

윤석만 記者 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