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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MOVIE]“諜報作戰 所在 參神” “平面的 캐릭터 食傷”|東亞日報

[쌈 MOVIE]“諜報作戰 所在 參神” “平面的 캐릭터 食傷”

  • 東亞日報
  • 入力 2016年 7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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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映畫 여름大戰 ② 仁川上陸作戰

영화 ‘인천상륙작전’(27일 개봉)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한국 첩보부대의 실화를 다뤘다. 배우 리엄 니슨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화제가 됐지만 예상보다 출연 시간이 적었다. CJ E&M 제공
映畫 ‘仁川上陸作戰’(27日 開封)은 그間 알려지지 않았던 對北 諜報作戰 ‘X-RAY’에 投入된 韓國 諜報部隊의 實話를 다뤘다. 俳優 리엄 니슨은 더글러스 맥아더 將軍 役을 맡아 話題가 됐지만 豫想보다 出演 時間이 적었다. CJ E&M 提供
《1950年 9月 15日. 6·25戰爭의 흐름을 單番에 逆轉시킨 仁川上陸作戰의 成功 可能性은 5000分의 1에 不過했다. 27日 開封하는 이재한 監督의 映畫 ‘仁川上陸作戰’은 最惡의 地理的 條件 속 作戰을 성공시키려는 聯合軍 司令官 맥아더 將軍(리엄 니슨)과 對北 諜報作戰에 投入된 韓國 海軍 諜報部隊원(이정재)의 목숨을 건 活躍을 다뤘다. ‘仁川…’은 中壯年層의 呼應 속에 ‘1000萬 映畫’로 登極한 ‘明亮’(2014年)과 ‘國際市場’(2014年)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
 
▽이지훈= 典型的인 ‘國뽕’(無條件的 愛國主義를 卑下하는 인터넷 用語) 映畫라는 指摘이 共感되던데. 6·25 參戰勇士 遺家族에 對한 憲政 映畫 程度….

▽張善禧= ‘國뽕’ 좀 맞으면 안 되나? 戰爭映畫라고 無條件 國뽕 타령부터 하는 것도 別로야. 仁川上陸作戰이 成功하는 데 寄與한 國軍 諜報部隊의 活躍相은 잘 몰랐던 內容이잖아. 仁川上陸作戰 하면 맥아더 將軍밖에 안 떠오르니까. 監督이 모티브를 얻었다는 諜報作戰 ‘X-RAY’라는 素材는 6·25戰爭 映畫치고 斬新했어.

▽이= 問題는 素材만 그럴듯했다는 거. 映畫 보는 내내 ‘낚인’ 氣分이더라.

▽張= 素材 때문에 期待가 컸나. 어떤 對北 諜報作戰이 펼쳐질까 期待했는데, 都大體 ‘諜報戰’은 어디 간 거야? 隊員들이 仁川 앞바다에 埋設된 機雷의 配置圖를 빼내려는 過程까지는 緊張感 있었는데. 딱 거기까지라는 게 問題지.

▽이= 事實 그 뒤부턴 ‘X-RAY’ 作戰, 諜報部隊와 함께 活動한 ‘켈로 部隊’ 等의 設定들이 無色하게 그냥 ‘肉彈戰’이더라는.

▽張= 맥아더 將軍 役 맡은 리엄 니슨 存在感은 어땠어? 母子 삐딱하게 쓴 채로 파이프 담배를 문 모습이나 斷乎한 抑揚의 말套하며. 敎科書에서 본 듯 싱크로율 100%더라. 맥아더 將軍 自敍傳 읽고 다큐멘터리 뒤져 가며 工夫했다더니.

▽이= 겉모습은 그랬어. 근데 映畫 弘報에서의 比重만 보면 리엄 니슨이 主演인데 事實上의 카메오野. 111分짜리 映畫에 리엄 니슨은 한 15分 나오나? 2年 동안 說得했다더니 어렵게 할리우드 名俳優 데려다놓고 新派를 찍으면 어떡하나.

▽張= 急迫한 戰爭터에 있는 將軍의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現實感 없긴 했지. 50年을 戰爭터에서 살다 보니 俗世를 超越했다는 設定인 건가?

▽이= 그래도 甚했어. 한쪽에선 銃 大砲 맞아 다 죽어가는 渦中에 ‘理想을 좇아야 靈魂이 주름지지 않는다’ 따위의 臺詞라니. 리엄 니슨을 비롯해 모든 캐릭터가 平面的이고 單純해. 男性的인 戰爭映畫 속 紅一點 한채선(진세연)도 都大體 共感이 안 되는 人物이었어.

▽張= 그래도 海軍 諜報部隊 大尉 장학수(이정재) 延期는 괜찮았잖아. 리엄 니슨을 뛰어넘는 存在感이었어. 映畫 ‘도둑들’에선 양아치로, ‘暗殺’에선 變節者로 觀客들 火를 돋우더니. 이番 映畫에선 제대로 이미지 變身했더라.

▽이= 이정재의 ‘하드캐리’였지. 監督이 13日 記者懇談會에서 ‘單純 戰爭映畫가 아닌 人間에 對한 映畫’라고 紹介했잖아. 근데 映畫를 보고 나면 戰鬪 新 말곤 남는 게 없어. 딱히 ‘人間’이 안 보인달까.

▽張= “思想이 다르다고 銃을 쏠 수 있나” 하는 臺詞들은 생각할 거리를 주긴 하잖아. 또 休戰 63年을 맞아 安保意識을 한層 높일 수 있는… 아, 收拾이 안 되네.

▽이= 장학수와 市場에서 국밥 파는 어머니, 핏덩이 아이를 두고 作戰에 投入되는 隊員 設定으로 感動을 주려 努力한 티는 나. 다만 억지로 끼워 넣은 느낌이랄까. ‘라이언 一兵 救하기’(1998년)나 ‘太極旗 휘날리며’(2004년) 같은 戰爭映畫 特有의 뭉클함이 없어.

▽張= 세트나 컴퓨터그래픽(CG) 完成度는 생각보다 높았다고 봐. 市街戰 神이 特히 華麗하더라. 製作費로 147億 원이 들 만했어. 찍은 대로 쓸 수 있는 거라곤 바다밖에 없었겠던데.

▽이= 特別出演한 김선아 추성훈 같은 俳優들 찾는 재미는 쏠쏠했어.

▽張= 興行은 어떨까.

▽이= 冷靜하게 興行 面에선 힘들다고 봐. ‘釜山行’의 敵手가 안 돼.

▽張= 너무 冷靜한데. 벌써부터 6·25 參戰勇士들이 團體觀覽에 나선다잖아. 또 알아? ‘明亮’이나 ‘國際市場’처럼 ‘國뽕’ 論難에도 不拘하고 中壯年層의 熱烈한 支持를 받아 1000萬 映畫에 오를지.

 
○한 줄 坪과 별점

張善禧 記者 ‘리엄 니슨’ ‘諜報作戰’ 이런 弘報文句에 낚이지 말 것. ★★☆(★5個 滿點)

李지훈 記者 ‘理念에도 不拘하고 휴머니즘’의 失踪. ★★

정양환 記者 2時間짜리 對한∼ 늬우스. ★☆
 
張善禧 記者 sun10@donga.com·이지훈 記者 easyhoon@donga.com  
#仁川上陸作戰 #맥아더 將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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