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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서 ‘뻐끔’… 1年 지나도 有害物質|東亞日報

택시서 ‘뻐끔’… 1年 지나도 有害物質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6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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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이제는 OUT!]‘乘客 健康 威脅하는 ‘3次 吸煙’


弘報代行業體 職員 孫某 氏(32·女)는 最近 택시 뒷자리에 앉는 瞬間 ‘아차’ 싶었다. 吸煙室 못잖은 담배 찌든 내가 독한 芳香劑 香氣와 뒤섞여 코를 찔렀기 때문이다. 運轉士가 택시 안에서 여러 次例 담배를 피운 게 분명했다. 及其也 멀미까지 났다. 孫 氏는 目的地에 到着할 때까지 窓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困辱을 치렀다. 顧客 미팅을 위해 드라이클리닝을 한 正裝엔 담배 냄새가 잔뜩 배었다.

택시를 자주 利用하는 사람 中 相當數는 孫 氏처럼 담배 찌든 內에 對한 두려움을 안고 있다. 윤진하 연세대 職業環境醫學科 敎授가 2017年 國內 成人 3000名을 設問해 보니 택시에서 담배 냄새로 不快感을 느꼈다는 應答이 84.8%였다.

택시에서 나는 담배 냄새는 乘客에게 不快感을 주는 것을 넘어 呼吸器 健康까지 威脅한다. 車輛 시트나 먼지에 吸着됐던 니코틴이 乘客의 呼吸器로 들어가 ‘3次 吸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吸着된 有害物質 自體도 해롭지만 排氣가스에 들어있는 亞窒酸과 反應해 새로운 發癌物質인 ‘담배特異니트로사민(TSNA)’ 等까지 生成한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運轉士는 흔히 ‘담배 煙氣를 窓밖으로 내뿜는다’며 車 안에 남은 냄새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美國 스탠퍼드대 硏究에 따르면 窓門을 연 채 담배를 피워도 車 안 超微細먼지(PM2.5)의 m³黨 濃度는 最高 705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萬分의 1g)으로 높아진 뒤 15分間 平均 82.4μg을 維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國內 空氣 質 ‘매우 나쁨’ 基準(75μg)보다 높다.

車輛 內에 한番 吸着된 有害物質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美國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對 硏究팀이 吸煙者와 非吸煙者의 車輛 107臺를 나눠서 分析해 보니 非吸煙者 車輛의 대시보드에서 檢出된 檢體 1g에 平均 니코틴 濃度는 0.06μg이었지만 吸煙者의 것은 8.61μg이었다. 12個月間 車輛 內 吸煙을 完全히 禁한 뒤 追跡 調査를 해봤지만 니코틴 濃度는 5.09μg으로 折半도 줄어들지 않아 如前히 非吸煙者 車輛의 84倍 水準이었다.

現行 旅客自動車法에 택시 內部는 담배를 피워선 안 되는 空間으로 明記돼 있다. 이를 어기면 運轉士든 乘客이든 過怠料 10萬 원을 물린다. 하지만 實際 禁煙區域 團束은 旅客自動車法이 아닌 國民健康增進法에 따라 이뤄진다. 國民健康增進法엔 有償 運送手段 中에서도 ‘16人乘 以上’만 禁煙區域으로 分類돼 있다. 16人乘 未滿인 택시는 吸煙 團束 對象이 아닌 것이다. 團束 對象을 왜 이처럼 16人乘 以上으로 制限했는지는 政府도 모른다. 이 때문에 最近 3年間 吸煙 過怠料가 賦課된 8萬756件 中 택시에서 團束된 것은 한 件도 없었다.

靑少年을 비롯한 乘客의 3次 吸煙 被害를 막으려면 國民健康增進法을 改正해 택시 內部도 禁煙區域으로 明記하고, 택시를 呼出할 때 運轉士의 吸煙 與否를 標示해 乘客에게 選擇權을 줘야 한다고 專門家들은 指摘하고 있다.

조건희 記者 becom@donga.com
#택시 運轉士 #吸煙 #3次 吸煙 #有害物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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