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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勤勞所得 統計로 본 1:99, 美國 社會의 맨얼굴|東亞日報 </7>

<7>勤勞所得 統計로 본 1:99, 美國 社會의 맨얼굴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9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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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産層 現場報告書 아메리칸 드림은 없다]

2011년 9월 자본주의 심장부 미국 뉴욕 맨해튼 주코티 공원에서 시작된 월가 점령 시위. 시위대는 ‘우리는 99%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상위 1%에 집중된 부의 불평등에 항의하며 거리를 점령했다. 동아일보DB
2011年 9月 資本主義 心臟部 美國 뉴욕 맨해튼 駐코티 公園에서 始作된 월街 占領 示威. 示威隊는 ‘우리는 99%다’라는 口號를 외치며 上位 1%에 集中된 富의 不平等에 抗議하며 거리를 占領했다. 東亞日報DB

김광기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보스턴대 사회학 박사
김광기 慶北大 一般社會敎育科 敎授 보스턴대 社會學 博士
레드 삭스(Red Sox·빨강 洋襪) 野球팀으로 有名한 美國 보스턴은 ‘美國의 精神’이라는 別名을 가진 매사추세츠 州의 心臟답게 傳統과 현대가 잘 어우러진 멋진 都市다. 고풍스럽고 雄壯한 집들이 많아 집값도 비싸기로 有名하다.

얼마 前 日刊紙 보스턴글로브는 ‘보스턴의 모든 住宅을 사들일 수 있는 돈을 빌 게이츠가 갖고 있다’고 報道했다. 게이츠의 財産은 總 784億 달러(藥 78兆 원)인데 이 돈이면 總 11萬4212채로 推算되는 보스턴 住宅을 다 살 수 있다는 것이었다. 記者 自身도 이 記事를 써놓고 믿기지 않는지 自嘲 섞인 語套로 “휴, 담배나 한 대 피워야겠다(‘I think I need a bath’의 意譯)”는 말로 記事 마지막 文章을 代身했다.

筆者는 美國 中産層과 低所得層 所得이 全 世界 1位 자리를 내주었다며 世界 그 어느 나라 中産層도 犯接할 수 없었던 美國 豐饒의 神話가 일그러지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美國은 如前히 世界 第1의 經濟 大國이다. 지난 35年 동안 中産層과 低所得層 所得은 줄고 있지만 美國의 經濟 成長은 西區 다른 先進國과 같은 水準이거나 그보다 훨씬 높다. 成長의 열매는 어디로 간 것일까?

答은 바로 ‘極少數 最上位 所得階層’이다. 뉴욕타임스는 올 4月 “最近 所得 增加의 가장 큰 몫이 極少數 最上位 所得家口(small slice of high-earning household)에 흘러들어갔다”며 “大部分의 美國人은 世界의 다른 國家 國民들이 그랬던 것과는 달리 그 어떤 열매도 共有하지 못했다”고 했다.

富者들의 所得이 中産層이나 低所得層 所得 增加와 함께 이뤄졌다면 아무런 問題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美國이란 나라는 富者라는 理由로 辱을 먹는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資本主義의 尖兵社會 아닌가. 하지만 여기엔 한 가지 條件이 있었다. 바로 ‘모든’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어느 程度 ‘나도 努力하면 富者가 될 수 있다’는 希望이 있어야 한다는 거다. 우리는 그것을 所謂 ‘아메리칸 드림’이라 불러왔다.

美國 內 所得不平等은 얼마나 進行된 것일까?

美 社會保障國(SSA)에 따르면 2012年 現在 年 3萬 달러(約 3000萬 원) 所得을 가진 美國 勤勞者라면 그 밑으로 53.2%에 達하는 賃金 勤勞者들이 있다고 한다. 數字로 치면 全體 賃金勞動者 人口(1億5360萬 名) 中 約 8170萬 名이 屬한다. 다시 말해 美國에서 1人當 우리 돈으로 年間 3000萬 원假量 버는 勤勞者라면 中産層이라고 할 수 있다.

年俸 水準을 5萬 달러(約 5000萬 원) 所得을 올리는 勤勞者로 올리면 그 아래로는 無慮 73.4%의 賃金勞動者가 있다. 10萬 달러(우리 式으로 말하면 億臺 年俸) 아래로는 92.6%가 있다. 그렇다면 美國 內 上位 1%에 該當하려면 年間 얼마를 벌어야 할까. 答은 25萬 달러(約 2億5000萬 원)假量이다.

美國 內 最高 富者 소리를 듣는 最上位 所得階層이 몇 名이냐고 할 때 800名 설, 400名 說이 있는데 社會保障國에 따르면 高額 年俸 上位 894名은 年俸으로 最下 2000萬 달러, 卽 우리 돈으로 200億 원 以上의 所得을 每年 챙기고 있다. 이들이 벌어들이는 所得은 全體 賃金 勞動者의 總 所得 370億900萬 달러보다 더 많다.

美國 內 所得 上位 5%에 該當하는 사람들을 다른 나라와 比較하면 어떻게 될까?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資本利得(capital gains), 卽 땅 같은 것을 팔아서 賣買差益을 얻는 境遇를 包含하지 않고 但只 年 1人當 稅後 所得(after-tax per capita income)만을 두고 볼 때, 上位 5% 내 富者들의 境遇 1人當 年 5萬8600달러(藥 5800萬 원)를 번다. 이는 캐나다보다 20%, 英國보다는 26%, 네덜란드보다는 50% 더 많은 額數다.

파리經濟大義 世界 上位 所得 데이터베이스(The World Top Incomes Database)는 더 克明한 隔差를 보여준다. 美國人 上位 1%가 2012年 平均 1人當 130萬 달러(約 13億 원)의 所得을 올렸으며, 上位 0.01%는 1人當 平均 3080萬 달러(藥 308億 원)를 벌어들였다.

‘21世紀 資本’의 著者 토마 피케티와 에마뉘엘 사에즈 敎授가 올 5月 사이언스誌에 發表한 論文을 보면 2010年 現在 上位 10% 사람들이 美國인 全體가 벌어들이는 稅錢所得(pretax income)의 거의 折半(48%)을 차지한다. 이들은 美國 全體 富(net wealth)의 72%를 所有하고 있다.

世界 最高 經濟大國 美國의 實體는 中産層들에겐 苛酷하기만 한 虛像일 뿐이다.

김광기 慶北大 一般社會敎育科 敎授 보스턴대 社會學 博士
#財産 #美國 中産層 #低所得層 #勤勞所得 #所得不平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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