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가을입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골프를 즐기기엔 最適의 季節이 된 거죠.
美國도 그렇지만 韓國도 올 시즌엔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골프場 쪽에서야 코스 管理를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렀을 테죠. 골퍼들은 궂은 날씨에 管理가 제대로 되지 않은 잔디에서 플레이하느라 어려움이 많았을 테고요.
이런 狀況에서 플레이를 할 때 흔히 잔디의 결이 다른 곳에서 샷을 하게 됩니다. 러프 地域에서 이런 狀況에 자주 맞닥뜨립니다. 볼이 놓여 있는 잔디의 狀態가 그린 쪽으로 누워 있으면 ‘純潔’, 反對로 누워 있으면 ‘逆결’이라고 表現합니다. 홀까지 남은 距離는 같지만 잔디가 누워 있는 결에 따라서 플레이는 完全히 달라집니다.
普通 純潔에서는 클럽을 交替하거나 샷 要領을 다르게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잔디가 볼이 나아갈 方向으로 누워 있기 때문에 페어웨이에서와 똑같은 要領으로 샷을 하면 됩니다. 러프地域이라고 해서 의식할 必要가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볼의 進行 方向으로 걸림이 없기 때문에 그립을 조금 짧게 쥐고 샷을 해도 거리는 損害 보지 않습니다. 볼만 正確하게 맞힌다는 氣分으로 샷을 하면 좋은 結果를 얻을 수 있습니다.
反面 逆결에서 샷을 하게 된다면 基本的으로 한 클럽 큰 것을 쥐어야 합니다. 잔디의 抵抗이 세기 때문에 거리의 損失은 當然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注意해야 할 點이 있습니다. 바로 方向의 不安定性입니다. 逆결에서 샷을 하게 되면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잔디에 감기게 됩니다. 클럽 헤드가 볼에 맞기 直前 瞬間的으로 왼쪽으로 틀어지게 되며 볼은 自身의 豫測보다 왼쪽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逆결에서의 샷은 셋업을 할 때 目標 設定을 핀보다 若干 오른쪽에 두어야 합니다. 클럽이 매끈하게 빠져나오는 것은 헤드 스피드가 엄청나게 빠른 골퍼가 아니면 不可能합니다. 週末 골퍼 水準이라면 恒常 샷이 왼쪽으로 감길 것을 對備해서 샷을 해야 합니다. 또 그립이 瞬間的으로 틀어지기 쉬우므로 平素보다 단단하게 쥐어야 합니다. 그립을 세게 잡기보다는 손가락과 손바닥을 그립에 完全히 밀착시킨다는 느낌으로 하면 됩니다.
逆결에서는 볼을 直接 맞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임팩트 존을 定하고 클럽 헤드가 빠른 速度로 임팩트 존을 通過한다는 생각으로 스윙하는 便이 좋습니다.
볼을 强하게 맞히려고 스윙하다 보면 强한 다운블로 샷을 하게 되고 클럽 헤드가 잔디에 박혀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狼狽를 보게 됩니다. ―美國 올랜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