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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主黨이 잊고 있는 4年 前 湖南 支持率 8%의 惡夢[汝矣島 25時/황형준]|東亞日報

民主黨이 잊고 있는 4年 前 湖南 支持率 8%의 惡夢[汝矣島 25時/황형준]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0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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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대선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 동아일보DB
2017年 5月 大選 開票放送을 지켜보고 있는 市民들. 東亞日報DB
황형준 정치부 기자
황형준 政治部 記者
8%.

4年 前인 2015年 10月. 當時 새政治民主聯合(現 더불어民主黨)은 黨 代表였던 文在寅 大統領의 湖南 支持率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한국갤럽의 ‘次期 政治 指導者 選好度’ 2015年 10月 둘째 週 調査에서 文 大統領의 湖南 支持率은 8%로 떨어졌다. 次期 大權을 다투던 朴元淳 서울市長(31%)과 安哲秀 前 議員(20%)보다 折半 以下로 뒤졌고 甚至於 새누리黨(現 自由韓國黨) 김무성 前 代表(9%)에게도 밀렸다.

2012年 大選에서 文 大統領에게 92%의 壓倒的 支持를 보냈던 湖南이었기에 當時 親文 진영이 받은 衝擊은 컸다. 文 大統領과 競爭하던 安 前 議員은 湖南의 ‘反文(反文在寅)’ 情緖를 基盤으로 脫黨한 뒤 국민의당을 創黨했고, 文 大統領은 金鍾仁 非常對策委員長에게 黨權을 넘기고 白衣從軍을 擇하게 됐다.

當時 湖南의 ‘反文(反文在寅)’ 情緖는 거셌다. 노무현 政府 當時 各種 人事에서 湖南 人士들을 疏外시켰다는 ‘湖南 忽待論’이 커진 것이었다. 國民의黨은 2016年 4月 總選에서 湖南 地域區 28곳 中 23席을 얻었고 民主黨은 3席으로 쪼그라들었다.

文 大統領은 以後 積極的인 湖南 拘礙에 나섰다. 2016年 4·13 總選을 앞두고 “湖南의 支持를 받지 못하면 政界를 隱退하겠다”며 背水陣을 칠 程度로 急迫했던 것이다. ‘湖南 特報’를 自處한 文 大統領의 夫人 金正淑 女史는 2017年 5月 大選 때까지 8個月 동안 每週 湖南을 찾아 마을會館과 市場, 沐浴湯을 訪問하며 住民들과 直接 疏通하며 湖南 民心을 챙겼다.

다시 湖南의 支持를 받게 된 文 大統領은 當選되자마자 全南 靈光 出身인 李洛淵 國務總理와 全南 長興 出身의 임종석 前 大統領祕書室長을 重用하며 湖南 民心에 和答했다. 執權 後 2年 넘게 에너지特化大學인 韓國電力工科大學 設立은 勿論이고 光州型 일자리 事業 等 地域 公約에도 功을 들였다.

하지만 最近 湖南 輿論이 尋常치 않다. 文 大統領의 國政 遂行 支持度가 39%로 떨어진 18日 韓國갤럽 10月 3週次 輿論調査에서도 湖南에서는 如前히 肯定 評價가 67%로 높지만 10月 2週次 調査(76%)에 비해 9%포인트 떨어졌다. 民主平和黨 所屬 한 議員은 “湖南 民心도 全國 輿論(39%)으로 收斂해 가는 것 같다”며 “湖南에서도 曺國 前 法務部 長官 辭退가 잘된 일이라는 輿論이 높은 건 큰 變化”라고 傳했다. 無所屬으로 光州 出馬를 準備 中인 한 人士는 “熱血 支持層은 結束되고 있지만 曺國 事態 以後 一部 오피니언 리더를 中心으로 支持層 離脫이 始作되고 있다. 只今은 表現을 안 할 뿐”이라며 “獨善的인 國政運營에 對한 不滿과 민주당이 掌握한 地方議會의 一黨 獨走에 對한 牽制가 必要하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했다. 反面 湖南의 民主黨 議員은 “曺國 事態에서 野黨이 너무 안 도와줬다는 輿論이 剛하다”며 “문재인을 지켜야 한다는 輿論이 세질 것”이라고 反駁했다.

민주당에선 選擧철만 되면 “光州는 進步 陣營의 心臟部”, “湖南은 늘 戰略的 選擇을 한다”며 湖南의 支持를 期待해왔다. 多子構圖로 치러진 2017年 大選에서 湖南은 全北(64.8%), 光州(61.1%), 全南(59.9%) 等 圈域別로 고루 文 大統領에게 壓倒的인 支持를 보냈다.

하지만 最近 들어 世代交替와 全國正當化 탓인지 民主黨 내 湖南의 存在感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實際 最近 들어 黨 指導部의 日程이나 最高委員會議 發言을 보면 湖南 訪問은 勿論 湖南을 向한 메시지도 以前 같지 않다. 黨 看板에도 湖南 出身은 거의 없다. PK(釜山慶南) 等 嶺南 民心을 걱정하는 목소리는 나오지만 湖南 民心에 對한 憂慮는 거의 없다. 그런데도 민주당 內部에선 如前히 “來年 總選에서 湖南에선 地域區 2, 3곳을 除外하곤 싹쓸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薔薇빛 展望을 내놓는다.

隔世之感을 느낄 程度로 文 大統領과 민주당에 對한 湖南의 民心은 4年 前과는 判異하게 달라지고 있다. 勿論 總選까지 6個月假量 남은 만큼 變數는 많다. 분명한 건 湖南 民心이 어떻게 搖動칠지, 이番엔 어떤 選擇을 할지는 어느 때보다 豫測하기 어렵다는 點이다.
 
황형준 政治部 記者 constant25@donga.com
#새政治民主聯合 #더불어民主黨 #湖南 支持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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