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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의 스포츠 뒤집기]그라운드도 規制 緩和해야|동아일보

[장환수의 스포츠 뒤집기]그라운드도 規制 緩和해야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3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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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장환수 스포츠專門記者
蹴球가 世界人의 사랑을 받는 理由는 原初的인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蹴球는 공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 몸싸움이 許容된다. 規則이 單純하다. 스피디하고 迫眞感이 넘친다.

蹴球의 起源을 살펴보면 理解가 간다. 윗마을과 아랫마을 사람들이 制限 없이 우르르 몰려나와 한나절을 즐겼다. 골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야 되니 彈力 없는 공을 썼다. 選手와 觀衆, 훌리건이 따로 없었다. 룰이 없는 게 룰이니 暴力性을 띠게 됐다. 하지만 룰이 없으니 反則은 아니었다. 이는 中世 유럽에서 抵抗 運動으로 發展하기도 했다. 當時 蹴球에 審判이 必要했던 理由는 殺人을 豫防하기 위해서였다.

近代로 들어오면서 蹴球도 여느 後發 種目처럼 보는 스포츠로 成長했다. 이때부터 各種 規制가 만들어지기 始作했다. 그러면서 競技 흐름은 끊기고 예전의 力動性을 잃어갔다. 判定에 對한 不滿도 터져 나왔다.

그런 點에서 最近 蹴球界가 페널티 地域 反則 때 페널티킥, 레드카드, 出戰停止의 3重 制裁를 加했던 것을 緩和하기로 한 것은 鼓舞的이다. 지나친 加重處罰이기 때문이다. 같은 理由로 프로 스포츠에서 退場을 시킨 뒤 罰金刑과 ‘懲役刑(出戰停止)’을 同時에 내리는 慣行도 사라져야 한다.

오심을 막기 위한 비디오 判讀은 더 큰 問題를 안고 있다. 프로野球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觀衆이 오는 스포츠로 成長한 첫째 理由로 나는 躊躇 없이 億臺 年俸 審判의 誕生을 꼽는다. 野球는 審判이 가장 많은 判定을 하는 種目이다. 當然히 誤審도 가장 많다. 하지만 훌륭한 前任 審判들이 팬들의 信賴를 얻는 데 成功했다.

이런 理由로 비디오 判讀은 審判의 權威를 흔드는 데 使用돼선 안 된다. 運營의 妙를 살려 蹴球는 骨 與否, 野球는 홈런 與否 等 決定的인 狀況에서 制限的으로 使用해야 한다. 審判을 뒷짐 지게 했던 野球의 스트라이크존 레이저 判定과 跆拳道의 電子 戶口는 失敗했다.

誤審도 競技의 一部란 말이 있다. 오심을 許容하자는 게 아니라 審判이 權威를 回復하는 게 重要하다는 말이다. 바로 이게 法治이다.

最近 우리 社會도 비슷한 問題를 안고 있는 것 같다. 똑같은 事案을 놓고 判事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判決이 내려진다. 高法과 大法을 거치면서 判決이 正反對로 바뀌기도 한다. 司法府가 權威를 回復해야 法이 바로 서고, 國民이 安心한다. 審判이 바로 서야 觀衆이 오듯이 말이다.

장환수 스포츠專門記者 zangpabo@donga.com
#그라운드 #規制 緩和 #鼓舞的 #페널티 地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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