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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視線/김영준]想像力이 成長 엔진이다|동아일보

[열린 視線/김영준]想像力이 成長 엔진이다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3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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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김영준 韓國콘텐츠振興院腸
83歲의 日本人 女性 와카미야 마사코 氏가 最近 유엔 社會開發委員會 會議에서 演說을 해 話題가 되었다. 이 할머니는 無慮 80歲가 넘어 프로그래밍을 배워 지난해 段階別로 人形을 定해진 位置에 놓는 高齡者用 스마트폰 게임 앱인 ‘히나단’을 開發했다. 開發의 目的이 더욱 感動的이다. 젊은이들이 즐기는 스마트폰 게임은 大體로 時間을 다투는 方式이라 高齡者가 適應하기 어렵다는 點에 着眼해 老人들이 餘裕 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것이다.

콘텐츠 産業에서 消費者와 生産者의 境界가 漸漸 허물어지고 있다. 消費者이자 生産者인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수많은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통해 實時間 共有된다. 손쉽고 便利한 技術로 누구나 콘텐츠로 日常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世上이지만 重要한 것은 感性이다. 國家와 專門機關이 나서 自身의 趣向과 感性을 反映해 콘텐츠를 直接 選擇, 消費하는 能力을 어릴 때부터 길러주는 콘텐츠 큐레이션 敎育을 해야 할 理由다. 와카미야 할머니의 事例가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도록 老長年層을 위한 平生敎育度 必要하다.

콘텐츠産業 成長의 關鍵은 消費者도 生産者도 아무 差別 없이 콘텐츠를 자유롭게 生産하고 享有할 수 있는 環境을 어떻게 만드느냐다. 4次 産業革命 時代에는 빅데이터와 플랫폼 保有가 可能한 大企業의 콘텐츠 市場 獨占이 더욱 强化되고 있다는 憂慮가 있다. 差別 없는 콘텐츠 市場을 만들기 위해 政府가 나서야 한다. 不公正한 去來 慣行의 根絶은 勿論이고 大企業과 中小企業이 共存 相生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의 開發과 政策的 支援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콘텐츠 企業의 首都圈 集中과 地域 間 文化隔差 解消를 위한 努力도 繼續돼야 한다. 地域民의 콘텐츠 消費가 減少하면 生産이 縮小되고 일자리마저 減少한다는 點을 잊어서는 안 된다.

自律走行車를 탄 사람들이 移動時間에 大體로 映畫 같은 映像 콘텐츠를 消費하게 되리라는 點은 어렵지 않게 豫測할 수 있다. 小確幸(작지만 確實한 幸福)과 워라밸(Work & Life Balance·日과 삶의 均衡) 等의 流行에서 보듯 많은 사람들은 物質的 豐饒보다 풍요로운 콘텐츠 消費에서 幸福을 느낀다. 이런 트렌드와 4次 産業革命이 맞물려 엔터테인먼트 等 콘텐츠 産業은 成長을 持續할 것이다. 公式은 尖端技術과 想像力의 結合이다. 우리 國民의 想像力을 階層과 所屬을 莫論하고 最大限 끌어올리는 것. 그것이 “누구나, 콘텐츠로 日常을 풍요롭게” 하는 새 時代의 成長엔진이다.
 
김영준 韓國콘텐츠振興院腸
#콘텐츠 産業 #4次 産業革命 #콘텐츠 市場 獨占 憂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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