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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찬의 SNS 民心]“韓 時代의 終焉, 靑山에 살리라!”|동아일보

[유승찬의 SNS 民心]“韓 時代의 終焉, 靑山에 살리라!”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11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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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유승찬 스토리닷 代表
“老통이 돌아가셨을 때는 復讐하겠다는 말이 많이 보였고, DJ가 돌아가셨을 때는 여기저기서 애통한 소리가 나왔는데, YS가 돌아가시니 그분 生前의 개그 일화와 유머들, 甚至於 그분이 나온 武俠誌 게임 이야기까지 나온다. 政治家의 죽음으로는 이게 좋다.”

@heyj****는 歷代 大統領의 逝去 風景을 트위터에서 이렇게 描寫했다. 짧은 글에 따른 지나친 單純化라고 할 수 있지만 各各의 캐릭터를 잘 드러낸 글로 1500餘 會議 리트윗을 記錄했다. 巨山 김영삼 前 大統領의 大汎한 멘털에 對한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膾炙됐다. “世上이 變해도 YS가 大韓民國이 낳은 멘털王이라는 事實은 變하지 않겠지”라는 內容의 트윗은 8000回 가까이 퍼져 나가기도 했다.

金 前 大統領이 26日 波瀾萬丈한 生涯를 뒤로하고 마지막 離別을 告했다. 故人은 初等學校 때 꾸었다는 大統領 꿈을 기나긴 民主化 鬪爭과 3黨 合黨 等 强烈한 行動과 特有의 政治的 突破力으로 이뤄낸 큰 政治人이었다. 追慕 公演에서 마지막으로 울려 퍼진 노래는 歌曲 ‘淸算에 살리라’였다. 故人은 特히 ‘길고 긴 歲月 동안 온갖 世上 變하였어도 淸算은 依舊하니 靑山에 살리라’라는 句節을 特히 좋아했다고 한다.

22日부터 26日 午前까지 트위터, 블로그 等 소셜미디어에서 金 前 大統領의 逝去 消息을 傳한 글은 모두 12萬8948件이 檢索됐다. 作故한 前職 大統領들과 比較하기는 어렵지만 16萬 名 以上이 弔問을 다녀간 事實에 비춰 볼 때 소셜미디어 言及量은 그리 暴發的이지 않았다고 分析할 수 있다. 參考로 트위터가 活性化되지 않았던 2009年 金大中 前 大統領 逝去 때 5日間 言及量(8月 18∼22日)은 5萬3502件이었다. 트위터는 單 한 件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블로그 글이었다.

金大中 前 大統領 逝去 當時 빅데이터 分析 솔루션이 保管하고 있는 單 한 件의 트윗은 2009年 8月 18日 午後 9時頃 @ysku****가 올린 것인데 如前히 時事的이다. “最近 ‘만들어진 現實’을 쓴 박상훈 博士의 發言이 傾聽할 만하네요. ‘前職 大統領의 죽음이 過度하게 記念되는 것은 民主主義에 致命的이다. 政治權도 言論도 누가 더 DJ를 세게 記念하는 것을 競爭하고 있는 듯하다.’”

이番에도 YS의 政治的 遺産을 둘러싼 이른바 ‘尙州 論難’이 뜨거웠다. @only****는 “김영삼: 5·16은 分明한 쿠데타, 歷史를 후퇴시킨 쿠데타, 金武星: 5·16革命, 無能하고 腐敗한 政治權 뒤집어, 金武星: 나는 YS의 政治的 아들, 김현철 끌어안고 嗚咽 __;;;;”이란 글을 올려 1200餘 會議 리트윗을 記錄했다. 歷史學者 전우용 氏도 트위터에 “過去 김영삼을 따르다가 只今은 朴正熙를 推仰하는 사람들이 저마다 尙州 노릇 하겠다고 나섭니다. 良心이나 義理 따위는 모르는 韓國 政治에서나 可能한 低質 코미디입니다”라고 叱咤해 1200餘 會議 呼應을 얻었다. 한 누리꾼은 김무성 代表를 두고 “두산 野球잠바를 입고 眞性 엘지팬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김영삼과 함께 言及된 全體 聯關語 1位는 豫想대로 김대중이었다. 政治的 同志이자 競爭者였던 둘의 關係는 世界 政治史에 記錄될 程度로 熾烈했다. @jeon****은 “김영삼이 斷食鬪爭 때 大보름빵 먹다가 문익환 牧師한테 딱 걸린 이벤트 같은 거, 그거 金大中이었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김영삼이 그랬다니까 다들 한바탕 웃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宏壯한 캐릭터”라고 追慕했다. 또 大統領을 개그 素材로 삼아도 됐던 첫 大統領으로 追慕하는 이들도 많았다.

全體 聯關語 2∼5位는 金武星, 殯所, 朴正熙, 김현철이 차지했다. 弔問政治와 關聯해서 朴槿惠 大統領을 批判한 김현철 氏의 過去 트윗이 다시 퍼지는 風景이 演出되기도 했다. 6位엔 짧은 條文과 永訣式 參席 與否로 뜨거운 論爭을 불러일으킨 朴 大統領이 올랐고, 7位부터 10位까지는 民主化, 政治, 全斗煥, 永訣式이 차지했다.

故人의 수많은 名言 가운데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가장 많이 膾炙됐고 業績으로는 金融實名制, 하나회 解體가 두 손가락에 꼽혔다.

功過를 論하기에 가장 적합한 大統領이라는 評價도 눈에 띄었다. 그만큼 人間的인 大統領이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大韓民國을 뒤흔든 政治의 한 時代가 저물었다. 하지만 그가 强調했던 대도무문의 곧은 政治는 只今 남아 있는 우리가 如前히 깊이 새겨야 할 所重한 精神이다.

故 김영삼 前 大統領의 冥福을 祈願한다.

유승찬 스토리닷 代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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