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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이헌재]合宿에만 責任을 떠넘길 것인가|동아일보

[뉴스룸/이헌재]合宿에만 責任을 떠넘길 것인가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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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스포츠부 차장
이헌재 스포츠부 次長
한 洋弓 指導者는 말했다. “집안 事情上 合宿을 통해 宿食을 解決하는 選手들이 적지 않다. 最高가 되기 위해 合宿을 願하는 選手도 있다. 無條件的인 合宿 廢止는 이들로부터 꿈과 希望을 빼앗는 일”이라고.

政府는 쇼트트랙 女子 國家代表 沈錫希 選手(22·한국체대)의 勇氣 있는 性暴行 被害 暴露 以後 엘리트 스포츠를 革新해 全般的인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했다. 代表的인 對策 中 하나가 合宿 訓鍊 廢止 또는 縮小다. 大韓氷上競技聯盟 管理委員會度 이달 中旬 氷上界 暴力 및 性暴力 根絶을 위해 合宿 訓鍊을 漸進的으로 줄이기로 했다. 閉鎖的인 合宿 訓鍊 期間에 各種 暴力 및 性暴力 事件이 끊이지 않았다는 判斷에서다.

이 같은 政策이 나온 것은 그동안 成績 至上主義를 追求해온 엘리트 體育의 弊害가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體育界의 自淨 能力도 제대로 發揮되지 않아 問題를 키웠다.

하지만 合宿 廢止 또는 縮小가 根本的인 解決策이 될 수 있을까. 現場의 목소리는 그렇지 않다. 한 氷上 關係者는 “政府 次元에서 合宿을 없앤다고 치자. 그러면 富裕한 집 選手들은 自己들끼리 팀을 꾸려 運動 環境이 좋은 海外로 合宿 轉地訓鍊을 떠날 것이다. 또 다른 官吏의 死角地帶가 될 수 있다”고 副作用을 憂慮했다.

合宿 廢止로 인해 善意의 被害者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한 體育界 關係者는 “萬若 合宿을 廢止하기로 한다면 그를 相殺할 만한 細部 補完策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當場 來年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合宿이 廢止되면 韓國 代表팀의 成績에도 惡影響이 不可避하다는 主張도 있다. 韓 代表팀 指導者는 “選手層이 얇은 우리나라의 境遇 태릉選手村(現 鎭川選手村)으로 대표되는 合宿 시스템을 통해 스포츠 强國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팀이나 種目을 망가뜨리는 건 한瞬間이지만 다시 일으켜 세우기는 正말 어렵다”고 憂慮의 뜻을 나타냈다.

合宿 訓鍊의 長點은 短期間의 集中的인 訓鍊을 통해 競技力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點이다. 이 같은 合宿 訓鍊을 外國에서도 따라 하고 있다. 合宿 訓鍊의 長點과 短點을 把握해 副作用을 最少化하는 것이 問題를 解決하는 길이다.

韓國 唯一의 國際올림픽委員會(IOC) 委員인 劉承旼 委員은 “一角에서는 메달이 必要 없다고 한다. 하지만 當場 來年 도쿄 올림픽에서 金메달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다면 ‘우린 大體 뭐 했느냐’는 非難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메달에는 神經 쓰지 않겠다고 하지만 올림픽 等 國際大會 成跡은 重要 할 수 밖에 없다. 體育 現場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며 엘리트 體育人들과의 公聽會를 要請했다.

政府가 志向하는 스포츠 先進國은 生活 體育科 엘리트 體育이 함께 剛한 나라여야 한다. 當場의 危機를 벗어나려는 ‘合宿 廢止’를 넘어 時間이 걸리더라도 根本的인 問題 解決策을 함께 苦悶할 때다.
 
이헌재 스포츠부 次長 uni@donga.com
#沈錫希 選手 #性暴行 被害 暴露 #合宿 訓鍊 廢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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