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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의 눈/송찬욱]“한 대 때리실래요” “꺼져, 사드댄스나 춰라”… 安保危機에도 嘲弄-막말 치고받은 與野|東亞日報

[記者의 눈/송찬욱]“한 대 때리실래요” “꺼져, 사드댄스나 춰라”… 安保危機에도 嘲弄-막말 치고받은 與野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9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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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는 손혜원, 막는 심재철 ‘로텐더홀 실랑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오른쪽)이 4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피켓 시위를 하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촬영하자 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피켓으로 스마트폰을 막았고, 이에 손 의원이 
피켓을 잡아끌면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찍는 孫惠園, 막는 沈在哲 ‘로텐더홀 실랑이’ 더불어民主黨 孫惠園 議員(오른쪽)이 4日 國會 本會議場 앞 로텐더홀에서 피켓 示威를 하던 自由韓國當 議員들을 撮影하자 韓國黨 심재철 議員이 피켓으로 스마트폰을 막았고, 이에 손 議員이 피켓을 잡아끌면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金東周 記者 zoo@donga.com

송찬욱·정치부
송찬욱·政治部
4日 午前 9時 50分쯤 國會 本會議場 入口 앞 로텐더홀에는 定期國會 日程 보이콧을 宣言한 自由韓國黨 議員 90餘 名이 ‘對北 求乞 中斷’, ‘公營放送 掌握陰謀 中斷’ 等이 적힌 피켓을 들고 楕圓形으로 늘어섰다. 더불어民主黨 秋美愛 代表의 院內交涉團體 代表演說을 앞두고서다.

高聲이 터져 나오기 始作한 것은 민주당 孫惠園 議員이 携帶電話로 動映像을 찍으며 페이스북 生中繼를 하기 始作하면서다. 國會副議長인 5選의 韓國黨 심재철 議員이 피켓으로 撮影을 막아서자 初選인 손 議員은 “한 대 때리실래요?”라고 嘲弄하듯 얘기했다. 韓國黨 議員들은 “저리 꺼져!” 等 막말을 쏟아냈다. 손 議員이 지난해 8月 慶北 城主郡廳 앞에서 열린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反對 行事에서 퍼포먼스를 한 것을 빗대 韓國黨은 “사드 댄스나 춰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暫時 뒤 바른政黨 河泰慶 議員이 登場해 “安保 政黨이 왜 이러는 거냐. 北韓이 쳐들어 올 판에”라고 목소리를 높이자 韓國黨 議員들은 “背信者!”라고 외쳤다. 河 議員이 다시 “當身들 保守 政黨을 두 番 죽이는 거야! 大韓民國 安保만은 保守가 지켜야 할 것 아니냐”라고 소리치자 4選의 韓國黨 鄭鎭碩 議員이 “얻다 대고 保守를 입에 올리고 ××이야. 이 子息아!”라고 辱說로 應酬했다. 다른 韓國黨 議員은 “돈 받은 政黨 꺼져!”라고 소리쳤다. 河 議員의 韓國黨 脫黨과 바른政黨 李惠薰 代表의 金品 收受 疑惑을 念頭에 둔 것이다.

이날 北韓 核實驗으로 國防委員會, 情報委員會가 열렸는데도 國會議員들의 싸움은 繼續됐다. 손 議員이 페이스북에 動映像을 올리며 “國民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았으면 좋겠다”고 赤字, 審 副議長은 “同僚 議員을 嘲弄하고 戱畫化하려는 意圖에 遺憾을 表明하고 反省을 促求한다”고 報道資料를 냈다.

前날 北韓의 6次 核實驗으로 歷代 最惡의 安保 危機가 닥치는데도 國會는 아랑곳없이 幼稚한 모습만 보였다. 그나마 1年 前엔 當時 김재수 農林畜産食品部 長官 解任建議案 等을 놓고 葛藤이 있었지만 與野 院內代表는 5次 核實驗 5時間 20分 만에 緊急會同을 하고 對北 糾彈 決議案 採擇에 合意했었다. 文在寅 政府 出帆 後 첫 定期國會에서는 野黨을 품을 줄 아는 與黨의 모습도, 安保만큼은 協助하는 第1野黨의 모습도 失踪됐다.

송찬욱 記者 song@donga.com
#로텐더홀 #自由韓國黨 #孫惠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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