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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社를 떠난다는 것… 浪漫과 現實 사이[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東亞日報

會社를 떠난다는 것… 浪漫과 現實 사이[職場人을 위한 김호의 ‘生存의 方式’]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0月 2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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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기자 kcm0514@donga.com
일러스트레이션 김충민 記者 kcm0514@donga.com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조직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 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서른여덟 살이 되던 해 會社에서 일하다가 쓰러졌어요.” 女性 리더십에 對한 專門的인 硏究를 하면서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코치로 일하는 유재경 나비앤파트너스 代表로부터 그가 밟아온 커리어 이야기를 들었다. 1990年代 末 卒業 後 처음에는 就業이 어려웠지만 中小企業에 들어가 일하다가 結婚하면서 그만두었다. 그 뒤 弘報會社에서 일하다가 外國系 製藥會社 弘報팀으로 옮겼다. 營業에 關心이 생긴 그는 營業으로 옮겼고, 弘報에서 배운 技術을 活用해 營業實績도 좋았다.

다시 企劃 關聯 部署의 팀長으로 가게 된 것이 30代 後半. 그동안 잘해 왔는데 새로운 分野에서도 잘못하면 안 된다는 過重한 壓迫에 시달리고, 집에서는 두 아이의 엄마 役割도 하면서 體力은 바닥나고 스트레스는 極에 達했다. 當時 그는 마치 時限爆彈이 몸에 들어 있는 것과 같았고, 스스로 危險한 狀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相談까지 받으며 스트레스를 調節하고, 한 달間 쉬면서 테니스와 旅行으로 補充을 하려고 했으나 克服은 쉽지 않았다. 結局 시름시름 앓던 그는 會社를 그만둔다.

專業主婦로 사는 것이 自身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以後 서치펌(헤드헌팅 業體)에 再入社해 헤드헌터로 일하며 커리어 컨설팅과 專門面接官의 專門性을 쌓은 後 獨立했다. 獨立 첫해에 벌이는 시원치 않았지만 2年 次부터는 輸入도 늘어나기 始作했고, 只今은 事業과 함께 大學院에서 博士課程을 밟으며 女性 리더십에 對한 論文을 準備 中이다. 그는 自身이 女性 팀長으로서 經驗했던 失敗를 資産으로 삼아 只今은 女性 리더를 위한 프로그램을 進行 中이다.

그에게 30代 女性 職場人에게 꼭 해주고 싶은 助言이 무엇인지 물었다. 첫째, 그는 弱한 體力을 精神力으로 버틴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했다. 健康한 體力에서 제대로 된 精神力이 나오며 精神力이 弱해지는 것은 弱한 體力 때문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좋은 것 먹고 運動을 통해 體力을 키워야 自信感도 생기고 職場에서 보다 餘裕 있고 他人에게 寬大해진다고. 그는 2016年 生活 스포츠指導社 資格證까지 取得하며 運動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둘째, 30代 中盤이면 會社에서 勝負를 걸고 싶은지 會社를 떠나서 自身만의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지 決定해야 하며, 이에 따라 커리어 비전을 設定하는 것이 必要하다. 30代 中盤이면 大略 10年을 일한 時點이고, 따라서 自身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에 對해 나름의 判斷을 할 수 있다. 必要하다면 헤드헌터나 커리어 코치를 만나서 助言을 들어 보는 것도 좋다.

셋째, 일하다 보면 實際로는 그렇지 않은데 自身이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自信感도 떨어질 때가 있다. 이럴 때 周邊에서 支持해 주고, 일과 삶에 對한 意見을 들을 수 있는 멘토가 必要하다. 柳 代表의 境遇는 男便이 가장 좋은 멘토라고.

그날 그의 이야기를 한 時間 넘게 들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會社 밖은 地獄이 아니다”라는 말이었다. 會社를 나와서도 얼마든지 살 수 있는 方法은 있으며, 다만 두 가지를 當付했다. 會社를 나와 不規則한 輸入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組織에 있을 때보다 消費를 줄일 수 있어야 하며, 組織에 있는 동안 나름의 競爭力을 쌓아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얼마 前 ‘서울의 3年 以下 退社者의 가게들: 하고 싶은 일 해서 幸福하냐 묻는다면’이라는 冊을 흥미롭게 읽었다. 이 冊은 平均 나이 36歲, 會社 在職 期間 7年, 自己 가게를 오픈한 지 2年 內外가 되는 7名과의 인터뷰를 싣고 있다. 이들이 共通的으로 말하는 것이 있다. 退社를 지나치게 浪漫的으로 바라보는 視線에 對해 警戒하는 것이다. 大企業 退社 後 디저트 가게를 運營 中인 金姬廷 代表는 “구태여 勇氣라고 할 理由도 없다”라고 잘라 말하면서 “本人의 眞心을 헤아릴 時間”을 充分히 갖도록 勸한다. 이들 大部分이 退社 後 數年 동안 職場에서 벌던 것만큼 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나왔고 그 過程은 決코 쉽지 않지만, 이들은 그 狀態 自體를 幸福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柳 代表 亦是 1人 企業으로서 不安感이 없을 수 없지만, 하고 싶은 일을 만들어가는 現在 狀態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김호 더랩에이치 代表 組織 커뮤니케이션 專門家
#會社 #職場人 #退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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